최근 5년간 관세청에서 직무태만, 품위손상,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10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금품‧향응 수수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12명으로 11%를 차지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직원은 2020년 17명, 2021년 40명, 2022년 26명, 2023년 19명, 2024년은 상반기에만 5명으로 나타났다.비위 유형별로는 직무 태만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 17건, ▲음주운전 13건, ▲금품‧향응수수 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