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6일, 최근 이어진 가을장마로 벼 깨씨무늬병 확산 등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점검단은 벼 깨씨무늬병 피해 논과 생리장해 우려가 있는 과수농가를 직접 살피며 피해 규모를 확인하
속보=수확기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확산과 관련, 정부가 농업재해로 인정해 피해조사를 거쳐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 약 3만6000㏊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생겼다.벼 깨씨무늬병은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 무늬가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 반점이 형성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다.특히 올해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 탓에 벼 깨씨무늬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했다.세종시 피해 면적은 전체 벼 재배면적인 3140㏊ 가운데 약 5%인 160㏊ 규모로 추산된다.시는 신고 접수된 피해 필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
바이오플랜, 이상기온 현장 대응 강화 나선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국 벼 재배지 약 3만6000ha에서 깨씨무늬병이 급속 확산된 가운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이 마련된다. ㈜바이오플랜은 벼 깨씨무늬병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깨씨무늬병 파훼법 교육’을 11월 중 두 차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각 차수별로 참가자가 원하는 날짜 하루를 선택해 참석할 수 있다.교육은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식 요청했다.깨시무늬병은 최근 10년간 발생 규모는 평균 1만6천ha 수준이었으나, 지난달 16일 기준 전국 피해 면적은 2만9천7백ha에 달했다. 이는 10년 평균 대비 약 1.8배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양분 불균형, 토양 환원력 저하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전남도의 자체 조사 결과, 9월 말 기준 도내 피해 면적은 약 1만ha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일 오전 9시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소나무숲 인근에 자리한 들녘.벼 수확기를 앞두고 황금빛으로 물들었어야 할 논배미 곳곳이 흙갈색을 띄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벼 이삭이 통째로 새까맣게 변했고 벼 잎은 암갈색의 반점을 띈 채 지푸라기처럼 말라가고 있었다.벼 이삭의 낟알도 까맣게 썩어버려 쭉정이 형태를 띄고 있다.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벼 깨씨무늬병'에 감염된 것이다.벼 깨씨무늬병은 출수기부터 등숙기까지 발생하며 초기엔 작은 암갈색 타원형 무늬를 띄다가 이후 벼이삭과 줄기가
15시간전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벼 깨씨무늬병 대응과 관련한 정부의 부실 대책을 비판하고 피해 농가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정부가 지난 14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했지만, 피해 조사가 21일부터 시작돼 이미 수확을 마친 농가는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등 늑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조사 신청을 농민에게 맡긴 점을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수확철 농민들이 서류를 제출하기 어려운 현
경남도는 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이 지난 10월 14일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피해조사를 실시한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 반점이 형성되어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다. 경남 지역 피해 면적은 18개 시군 4960ha로,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인 60,231ha의 8.2%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율이 30% 이상 80% 미만 농가에는 ‘농약대(82만원/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정부가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 요인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승인하고, 피해 조사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피해 벼에 대해서는 전량 매입 방안도 확정됐다.장흥군은 최근 급속히 확산한 깨씨무늬병 피해를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가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군은 수확기 정점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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