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통상임금 대법원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작년 매출이 13조9866억 원으로 전년보다 6.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작년 내수 부진 장기화와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전 사업부에 걸쳐 점포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출이 소폭 줄었다.작년 영업이익은 4731억 원으로 6.9% 줄었으나, 이는 작년 12월 통상임
내달 4일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5일 KB금융지주, 6일 신한금융지주, 7일 우리금융지주가 작년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4대 금융지주는 작년 민생금융 집행뿐 아니라 밸류업 계획 이행 등에 노력해 왔는데, 작년 한 해 성장과 분배의 결과가 주목된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작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6조6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순이익 14조4779억 원보다 15% 증가한 수준이다. KB금융의 작년 순이익
삼성증권은 작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9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20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7% 늘었고, 세전이익은 1조2096억 원으로 62%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1주당 배당금을 3500원으로 결의했으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배당금 총액은 3125억5000만 원, 시가배당율은 7.3%다.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매출 및 IB, 상품운용손익 증가에 따라 컨센서스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 호조에 힘입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3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3조4673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작년 매출은 66조19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순이익은 19조7969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매출은 종전 최고였던 2022년보다 21조 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
작년에 수주 확대 등으로 53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CJ대한통운이 보통주 주주들에게 주당 800원을 배당한다.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5% 증가한 530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은 12조1167억 원으로 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683억 원으로 10.5% 늘었다.제주 삼다수 등 계약물류 수주 확대와 중국 쇼핑 플랫폼, 신세계 계열 이커머스 물량 증가 등이 작년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 부문 작년 매출은 3조7
작년 12월 한 달간 매독 등 성매개 감염병이 전년 대비 2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의료기관 등을 통해 신고된 성매개 감염병은 총 3천100건이었다.성매개 감염병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감소세를 보이며 7월 3천770건에서 11월 3천9건까지 줄었으나 12월에 급증했다. 특히 12월 발생 건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2.1% 증가했다.작년 하반기 전체 누적 발생 건수는 1만9천417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다. 작년 1
현대차가 경기침체와 전기차 캐즘 속에서도 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다만 판매보증충당금과 인센티브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로 연간 최대 실적 경신에는 실패했다.현대차는 23일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175조2312억원, 영업이익 14조23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1%로 집계됐다.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종전 최대였던 2023년 실적보다 매출은 7
대우건설이 작년 영업이익이 40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5036억 원으로 전년보다 9.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3.4% 줄어든 2428억 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4.7% 웃돌았다. 매출도 작년 목표인 10조4000억 원 대비 101.0%를 초과 달성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 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 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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