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구 명칭 제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새 명칭 제정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인천연대는 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는 새 구 명칭 후보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를 선정해 구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후보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새 명칭 후보 선정에 앞서 실시한 주민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정서구와 3위를 차지한 아라구가 정작 후보 명칭에서 제외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