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가 16일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제주 제2공항 현안과 함께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관련 등이 쟁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의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42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연속하여 열어 도정질문을 진행한다. 첫 날에는 8명, 17일에는 7명, 18일에는 6명 등 총 21명이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첫 날 질문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 해법,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관련,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관련 등의 질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