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예술.체육고 추진 방향 올해 안으로 매듭"

2개월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7일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예술고와 체육고 신설·전환’에 대해 “올해 안으로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예술고와 체육고는 신설보다 전환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예술고와 체육고를 하나로 묶은 예술체육고에 대한 고민도 해 봤는데 생각대로 밑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 교육감은 “타 지역은 오히려 기존 운영되는 예술고와 체육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추세라는 실무...
제주시 화북2동 일원이 성장관리계획구역에 신규 포함되고, 서귀포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영어교육도시 주변 지역이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장관리계획 변경·신설 의견 제시의 건’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제주시는 녹지지역과 관리지역 내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개발을 위도하기 위
제주시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봉개동 약 15만여㎡를 주거지역으로 신규 편입하는 내용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제주시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는 제주시 봉개본동 15만여㎡를 주거지역으로 신규 편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봉개초등학교와 대기고등학교를 지나는 번영로 중심으로, 양측으로 지정된 주거지역과 인접한 자연녹지를 각각 7만6000㎡, 7만8000㎡까지 추가로 주거지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이다.봉개동 주거지역 확대는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사용과 관련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17시간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135만 전 세계 제주인이 한데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는 이달 말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실사와 6월 초 예정인 유치계획서 발표심사에 앞서 국내외 제주인들의 지지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APEC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제주인 염원 인터뷰, 결의문 낭독, 유치 지지 퍼
성산포문학회 강병돈님이 무대에 섰다. 성산에는 일출봉만 있는 게 아니라며 ‘섭지코지 선돌바위처럼’을 낭송한다. 묵직한 톤으로 자신의 시를 소개하는 모습이 바다 사나이를 연상케 한다. ‘대양의 기세에 선봉장으로 우뚝 맞서는 선돌바위’는 거친 하루를 시작하는 자신의 삶을 은유하지 않았을까. 이어서 검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팬플루트 연주가 서란영님이 ‘가시나무’를 연주한다. 연주만으로도 묘하게 가슴 깊은 곳을 삭삭 긁어댄다.이정아님의 시낭송 차례다. 문무병 시인의 ‘바람과 물결에 관한 명상’을 들고 나왔다. 쉰 듯한 목소리에 쓸쓸한 가을바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가 도시지역으로 신규 편입되고, 신시가지 서호지구의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의견 제시의 건’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최근 제출했다.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을 보면 우선 영어교육도시 준공지역 289만8000㎡를 도시지역으로 편입해 주거·상업지역 등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반영됐다.또한 서홍동과 토평동, 대포동, 대정읍 상·하모리 등의 밀집 취락지구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주거지역이 변경되는 지역은 30개소, 34만40
2시간전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신소재, 신공법으로 무장한 혁신 제품을 들고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 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4'를 찾았다.15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달 14~16일(현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에 즈음한 메시지를 내고, "스승의 날을 맞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선생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김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선생님들을 생각하다"면서 "선생님들이 있어 제주교육의 앞날은 밝게 빛나고 우리 아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조적인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지금 이
지난 4·10 총선에서 한 석도 확보하지 못한 정의당이 지원자 부족 탓에 차기 지도부를 꾸리기도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14일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진행된 8기 당대표·부대표 선거 후보 등록 기간에 아무도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이에 정의당은 오는 16일 오후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 재공고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현 김준우 대표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녹색당과 연합정당을 결성해 지역구 후보 17명과 비례대표 후보 14명을 출마시켰지만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심상정 의원과 장혜영
2시간전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의성읍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따르면, 의성고등학교, 의성중학교, 의성지구대는 지난
이달 29일로 임기가 끝나는 제21대 국회는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 적어도 국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기능의 측면에서만 평가해 보자면 역대 최악의 국회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성 싶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국회는 지금껏 2만4506건의 법안을 발의해 그 중 2357건의 법안을 원안 및 수정 가결함으로써 9.6%의 가결률을 보였다. 10개의 법안 중 채 1개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으니 말 그대로 생산성 제로에 가까운 식물 국회와 다를 바 없다. 20년 전인 제16대 국회와 비교해보면 법안의 발의 건수는 10배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2조원 가까운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주식은 대거 사들여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1조9천2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반도체주가 이름을 올렸다.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5천590억원을 순매도했다.두번째는 SK하이닉스로 3천7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네이버, 셀트리온(1천1
하나금융그룹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수칙의 생활화로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확산
4시간전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14일 근로자 21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총 3억1000만 원을 체불한 부산 사상지역 제조업체 대표 A씨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을 체불하다가 지난해 12월 가동중단으로 퇴직한 근로자의 퇴직금까지 체불하였으며, 이중 대지급금을 통해 3400만 원을 청산하였고 사업주가 직접 청산한 금품은 2600만 원에 불과했다.A씨는 주거래처로부터 지난해 10월 말 납품 대금을 모두
5시간전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골목길로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사고 사실은 말하지 않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1시간전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디자인진흥원,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출품작 공모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올해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 내놓을 작품을 공모하기로 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1월 열리는 제59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KIDP와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출품 부문은 ▲제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패션/텍스타일 ▲서비스/경험 ▲산업공예 디자인 등 7개다.총상금은 8500만원이다. 일반 및 대학생 부문의 경우 대상 3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100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글, 검색엔진에 생성형AI 탑재... '제미나이 시대' 본격 개막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새 AI 모델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이번엔 경쟁사 구글이 생성형 AI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출시했다.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엔 음성 기능을 추가해 텍스트를 넘어 대화 형식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게 했다.구글은 14일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를 열고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통해 AI의 미래를 현실화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는 "이번 주부터 완전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청 신은주·한미슬·강은서 등 여자 핸드볼대표팀, 파리 올림픽 겨냥 첫 훈련
신은주·한미슬·강은서 등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을 겨냥, 첫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 21명의 선발을 마치고 지난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 소집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던 신은주와 강은서, 박새영·김보은, 정진희·우빛나·조수연·송지영, 강경민·강은혜, 신진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건설, 3760억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1공구 수주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가 턴키 방식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호안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해역에 북측방파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원으로,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공사는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현재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극단 현장 형평운동 101주년 맞이 마당극〈수무바다 흰고무래〉공연
진주 극단 현장은 형평운동 101주년을 맞아 마당극 를 18·19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작품은 1923년에 진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을 소재로 한다. '수무바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