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 가운데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제주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를 놓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6일 오후 6시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32개 선거구 중 평균인구수 인구편차가 상하 50%를 초과한 삼양.봉개동의 조정안에 대해 진행된다.올해 9월30일 기준 도내 32개 선거구별 평균 인구수는 2만880명인데, 삼양.봉개동은 3만1810명으로 인구편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에 있어 제주시 삼양·봉개동 분구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지난 20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미 의원은 “내년 선거에서 봉개동을 아라동으로 편입했다가 기초단체가 부활하면 다시 삼양동으로 합쳐질 수 있다”며 “주민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히 “제주특별법과 공직선거법에 의해 행정동끼리 분구 조정이 안 돼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결국 특례로 담아야 한다면 삼양·봉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
옛 제주경찰청 청사 부지와 제주시 봉개동 청소년야영장 등을 맞교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맞교환이 이뤄지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옛 제주경찰청 청사를 이관 받는 대신 제주시 청소년야영장과 명도암유스호스텔을 경찰청에 제공을 검토 중이다.이 같은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긍정적인 입장이다.제주도는 본청의 공간 부족으로 ▲옛 제주경찰청 부속동 ▲건설회관 ▲옛 제주국토관리청
옛 제주경찰청 청사와 제주시 봉개동 청소년야영장과 명도암유스호스텔을 맞교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기획재정부도 이 같은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사무실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주도는 본청의 공간 부족으로 인해 많은 부서가 외부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옛 제주경찰청 청사에는 성평등정책관, 청년담당관, 4·3 총괄팀 등이, 건설회관에는 혁신산업국과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건축경관과, 옛 제주국토관리청에는 도로관리과와 전국체전기획단, 조선일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2025년 사업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시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한 그 시간, 복삭 속앗수다’를 주제로 협의체 활성화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은 ‘별소, 달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체 간 2025년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올해는 시민건강분과, 장애인분과, 한림읍 및 봉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미있는 사업 사례를 발표해 큰 공감을 얻었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삼양동은 독립 선거구로, 봉개동은 아라동을로 편입이 검토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선거구 조정을 위해 31일 삼양·봉개동과 다음달 6일 아라동을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주민 수용성이 관건으로 떠올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경미 의원은 2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선거에서 봉개동은 아라동으로 편입됐다가 기초단체가 부활하면 다시 삼양동으로 합쳐질 수 있다”며 “선거구 획정에서 주민 주체성과 수용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갈등이 발생하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 가운데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제주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에 대한 분구 조정 등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봉개동을 아라동을과 합칠 수 있다'는 주장이 현행법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20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은 "현행 공직선거법이나 제주특별법상, 도의원 선거구에서 분구된 행정동은 다시 어느 한 지역에 합할 수 없다는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오후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획정 주민 공청회'에서 아라동을 선거구에 봉개동과 통합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기했다.이 자리에서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위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광역의원 인구 편차를 초과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서 봉개동을 아라동을 선거구와 합치는 방안을 중심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선거구 통합은 단순한 인구수 계산이나 행정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각 지역의 생활권과 행정 수요, 문화적 정체성을 존
바람난장이 교래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멈추었다. 하지만 비는 준비된 것처럼 잠시 쉬었다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속 바람난장이었다. 바람난장이 찾은 교래마을은 다리가 많아서 도리라고 불렀다. 화전민들이 평평한 땅을 개간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행정개편으로 교래리라 하였다. 중산간 지대이며 바농오름 ,어후오름, 궤펜이 오름, 거문 오름이 둘러싸고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에서 발원한 천미천이 흐른다.. 동쪽은 구좌읍 송당리, 서쪽은 제주시 봉개동, 남쪽은 표선면, 북쪽은 와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광활한 초지를 조성하여 제동목장
제주시는 지난 8월 1일 공영 수소버스의 노선을 개편한 결과, 이용객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705번 수소버스 이용객은 개편 전 하루 평균 442명에서 개편 후 505명으로 63명이 증가했다.당초 개편 전에는 애조로→회천→신촌리→함덕에서 운행됐지만, 애조로→봉개동→도련1·2동→신촌리→함덕으로 변경됐다.제주시는 개편 이후 봉개동과 도련동 주민뿐만 아니라 성산·표선·남원과 화북·삼양·삼화지구에서 환승하는 승객까지 포함해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705번 노선은 제주시 동부지역에서 첨단과학단지, 제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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