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치사율이 급성형의 경우 100%에 달하는 ASF가 확인되면서, 충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양돈농가에 대한 소독 및 이동제한 등 초강력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25일 당진시 송산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농
달성군 유가읍이 오는 28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유가읍은 평균 연령 37.3세로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젊은층을 겨냥해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져, 유가읍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유가읍 상가 밀집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제주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예방·대응 노트’를 총 6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최근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제주지역 임금체불액 규모와 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노동자 대상 찾아가는 임금체불 예방·대응 교육,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임금체불 예방·대응 노트 제작 등 공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이번에 발간된 ‘임금체불 예방·대응 노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네팔어, 베트남어, 인도네시
해양환경공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안전운전인증은 운전원별 운행안전진단 등 4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 안전 관리 체계 등을 진단·교육해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공단은 보유한 폐유 수거 차량과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의 안전 운행을 통한 대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인증에 참여했으며 안전 교육을 100% 이수해 사고를 줄이는 크게 이바지했다.또한 대형 차량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라운드 뷰를 설치하고 차량 후진 때 음성 안내 장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이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본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시장은 이를 사실상 금리 인상 예고로 받아들이고 있다.우에다 총재는 1일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열린 강연 및 간담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적절히 판단하겠다”며 “회의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책금리를 올리더라도 이는 완화적 금융환경의 조정이지, 경기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일본은행은 오는 18~19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
조은희 제38대 대구지방환경청장이 1일 취임했다.경남 진주 출신인 조은희 신임 청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환경계획학과 석사를 마쳤다.이후 제32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화학물질과장, 국토환경정책과장, 화학물질안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일 일반형 및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각각 12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일반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개 시·군에서 946호 모집일반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946호를 모집한다. 이번 대상 지역은 광주시, 동두천시, 수원시, 시흥시, 양주시, 여주시, 오산시, 의정부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17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5,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257곳이 참여했으며, 이 중 98%가 밴드 상단이상을 제시했다. 페스카로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다.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
국토교통부는 드론 제작 및 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보인 5개 사업자를 ‘2025년 드론 우수사업자’로 처음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분야별 대표 혁신기업 5개사 최종 선정이번 우수사업자 지정은 지난 3월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 제정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K-드론 산업의 핵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서류심사, 현장심사,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영상태, 기술역량, 안전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고출생형 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이번 성과대회에서는 금년 사업추진 노력과 성과 공유 및 지자체 우수사례발표, 우수한 지자체와 담당자, 사업공로자를 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간호사 3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1명이 임신·출산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 확인, 아기 발달 상담, 양육 지원,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프로그
경기 과천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에서 지역 빵집을 소개하는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과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마련됐다.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과천 지역 제과·제빵업소 4곳이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 및 판매한다.행사장 내에는 ‘과천 맛집 지도’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수원특례시의회가 1일 수원시청 별관 앞 광장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수원시의원들이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 작업까지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행사를 마친 이재식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를 돌보는 힘은 이런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며 “단순한 김장 지원을 넘어, 연말 지역사회가 서로의 온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1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21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 노사관계를 다시 확인했다.이번 교섭은 지난 8월 18일 교섭요구 접수 이후 6개 노동조합의 교섭대표노동조합 선정 절차를 거쳐 본격 진행됐다. 노사는 총 20차례 실무교섭을 이어왔고, 정부의 총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와 근무환경 개선,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단체협약 정비 등을 포함한 합의안에 최종 의견을 모았다.노사는
서산시는 1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5S5품을 실천한 직원 10명을 표창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위한 공직자의 주요 자세로 5S5품을 강조해 왔다.5S5품의 5S는 친절, 간편, 유연, 신속, 깔끔을, 5품은 창의, 칭찬, 감성, 소통, 현장을 뜻한다.선정된 직원은 10명으로 시정 발전 기여도, 창의성, 업무 난이도 등을 내부 직원이 직접 평가하는 다면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평
인천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중 유일하게 6개년 연속으로 ‘천원의 아침밥’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해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대학교 201개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곳 14개교를 뽑았다.6개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된 인천대는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정식, 영양죽, 도시락 등의 식단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천원의 아침밥 VIP찾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내 홍보활동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또한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내가 짠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