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총 10회에 걸쳐 자조모임 ‘맘프레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맘프레소’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지를 주고받는 모임으로,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우리아이 지킴이 SOS △신나는 촉감놀이 △베이비 전신 마사지 △마음에 피는 꽃병 만들기 △집단상담 ‘나의 마음은 어디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번 모임은 출산 후 우울감이나 양육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
문경시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더스톡톡 엄마모임’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 간의 정서적 유대와 교감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교육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0일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부모 자조모임 ‘맘프레소’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화상 및 열성경련 대처 등 가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응법을 실제 인형을 활용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응급상황별 대응 체크리스트와 가정 내 응급키트 점검 요령을 새롭게 추가해, 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에는 교육을 수료한 한 부모가
“선생님 오시는 날만 기다렸어요.”현관문을 열자마자 엄마는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반가운 얼굴로 나를 맞이하며 그렇게 말한다. 몇 주 만의 방문이지만, 그 사이 아기는 또 자랐고 엄마는 질문을 한가득 품고 있다. 신장계와 체중계가 들어 있는 가방을 내려놓을 틈도 없이, 그간 마음속에 담아둔 궁금증이 쏟아져 나온다.“이 행동은 발달에 맞는 걸까요?”, “요즘 자꾸 이런 걸 반복하는데 괜찮을까요?”엄마는 이미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뒤져보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다시 묻는 이유는 단순하다. 누군가에게 확인받고, 안심하고 싶은 것이다. 그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생애초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후 4~10개월 영아와 양육 중인 엄마 약 10팀이 참여해 생애초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아 CPR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문음미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생애초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건소 모자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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