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부산항, 전 세계 항만 경쟁력 4위 쾌거... 글로벌 위상 확인

부산항이 세계 4위 항만으로 우뚝 서며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8일 "세계 최대 선급기관이자 글로벌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과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분석 특화 연구기관인 Menon Economics가 공동 발간한 '세계 선도 컨테이너항만 보고서 2025 '에서 부산항이 세계 4위 항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항은 싱가포르, 상하이, 닝보‑저우산에 이어 세계 4위로 전 세계 1...
이동환 고양시장이 '2040 미래도시 고양' 비전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지난 21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0년간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도시 고' ’비전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그동안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3중 규제 속에서 서울의 배후도시, 이른바 ‘베드타운’으로 머물러왔다"며 "이제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교통·환경이 균형을 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이한 22일 일명 YS 정치 계승에 대해 정반대의 입장을 드러내며 충돌했다. 조 위원장은 부산 출신이며 현재 2026년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 위원장이 "YS 정치의 계승자"라고 자처하자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박하는 의사를 내비치며 논쟁이 불거진 것.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김영삼의 정치는 이미 혁신당의 DNA로 자리 잡았다"며 "혁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북항 일반부두 재개발로 인한 일반 화물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감천항 3부두 확장 구역 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감천항 3부두 확장구역은 북항의 일반 화물 처리 기능을 감천항으로 이전하기 위해 야적장 부지 2만8600㎥ 및 3선석 부두 규모로 장치장 보세구역 지정 등을 거쳐 공용 부두로 운영을 시작한다.부산항만공사는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항만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등 부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개선해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상용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LG화학은 25일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LG화학 차세대소재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인 성과다.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배터리에서 사용하
민주당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당내 최대 이슈인 '전당원 1인1표제' 논란에 대해 "상황과 시대가 변했다는 환경 속에서 당원들의 표의 가치를 잘 정리해야 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 수석부대표는 24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과거에서부터 이런 문제의식은 쭉 논의해왔던 사안"이라며 "대다수 의원들이 다 동의를 하고 있다"고 제도 개편의 정당성을 강조했다.이른바 '1인 1표제'는 기존에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대의원 표에 줬던 가중치를 없애 당원 표와 1대 1로 동등하게
밀양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752억원 증가한 1조159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원 시대를 맞아 재정 역량 확대에 걸맞은 복지·교육·미래 먹거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생활 안정, 촘촘한 복지 지원, 미래 교육 지원 확대 등 분야별 필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반영했다. 특히 채무 발행 없이 일반회계 1조 원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전남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과정에서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100리터 마대에 담아 수협에 가져다주면 마대 1포당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 사회에서 ‘지방’이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 용어는 단순한 공간 구분을 넘어, ‘낙후·열등·수도권 대비 부족’이라는 강한 사회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 법령, 행정 명칭, 언론 등에서 ‘지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은 스스로가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 제주지역의 생산,소비 등 주요 실물경기 지표가 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고, 대형마트 판매 실적도 9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 기대를 낮췄다.28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0.9%, 전월 대비 3.6% 각각 감소했다.의약품, 전자.통신 등의 생산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음료, 전기가스업(-1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바이러스 및 mRNA 백신 CDMO 전문기업 씨드모젠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의과대학팀이 개발하는 Vesicular stomatits virus 기반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용 GMP 생산 및 품질평가분석 서비스를 공급하는 위수탁생산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씨드모젠은 식품의약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 인증을 받은 전문 아웃소싱 기업이다. 이 회사는 다수의 비임상/임상용 의약품 GMP 생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기반으로 2024
국세청은 우수한 제조업 기술과 숙련된 인적 자원을 갖춘 한국을 ‘경쟁력 있는 투자처’로 만들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1월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AMCHAM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외국상공회의소이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국이 글로벌 투자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세정 환경이 필수적인
시대에 동떨어진 지자체 공무원 당직제도가 전면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주민 생활 최접점에 있는 특성을 고려해 지자체의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당직 운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당직유형을 제시하겠다고 밝혀 당직제도 개선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본지는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당직제도가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로 개선을 보도한바 있다.당직개념은 국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과 정상 근무시간이 끝난 평일 오후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하나더넥스트 을지로 라운지에서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시니어 맞춤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치매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시니어 대상 치매교육, 인식 개선, 단계별 금융 지원 등을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금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매교육 및 인식 개선 ▲치매환자 및 가족 금융업무·자산관리 지원 ▲치매 관련 업무 역량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3개월 만에 중국산 훈제 오리고기에서 AI 유전자가 검출된 것에 대해 전수검사 체계로 전환 등 안전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중국산 훈제 오리고기에서는 지난 8월에 이어 11월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됐다. 더욱이 동일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훈제 오리고기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해당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이미지, 가짜와 현실 경계 허물다…기억 혼란 우려
AI가 만든 가상 가족사진이 점점 현실처럼 보이고 있다. 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물이 등장하는 가짜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AI 이미지의 현실감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니엘 뉴먼 테크 리서치 그룹 퓨처럼 최고경영자는 "AI가 너무 강력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졌다"고 지적했다.추수감사절을 맞아 AI 기업들도 기술력을 과시했다. 오픈AI의 소라는 애니메이션 칠면조 영상을 공개했고, 토파즈랩스는 19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스바이오메드, 영업적자 30억원 기록…순손실은 320억원
인체이식용 조직 소재 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27일 2024년 매출액 897억7985만원, 영업손실 30억2904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이번 실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기간 동안 집계됐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억2560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20억7512만원으로 전년 동기 242억7542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李대통령 '검사 감찰' 지시, 공수처 수사 대상"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발생한 검사들의 집단 퇴정을 두고 감찰을 지시한 데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요구했다. 국회 ...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방위산업 스타트업 투자 급증…AI·자율무기 시장 확대
글로벌 방위산업 스타트업이 올해 190억달러 이상을 유치하며 AI 무기와 드론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고 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관련해 미 국방부는 무기 조달 시스템을 혁신해 ‘속도와 대량 생산’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AI 기반 무기와 드론, 국방 스타트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 같은 투자 열기는 실리콘밸리를 넘어 전통적인 방위산업 허브인 캘리포니아 엘세군도까지 확산됐다. 스타트업들은 AI 기반 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해호 상무, 유안타증권 주식 600주 매수로 보유 주식 수 증가
유안타증권의 최해호 상무가 2025년 11월 28일 공시를 통해 유안타증권 주식 6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로 인해 최해호 상무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만286주에서 1만886주로 증가했다. 지분율도 0.01%로 증가했다.이번 주식 매수는 2025년 11월 28일에 이루어졌으며, 주당 매수 단가는 3650원이었다. 유안타증권의 주가는 같은 날 11시 2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안타증권의 최근 실적에 따르면, 2024년 12월 연결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