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3일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회견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출정식에서 착용했던 것과 같은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으며, 회견 도중 울먹이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회견장에는 인천 지역 의원들과 박주민·김용민·
남원시의회가 지난 19일, 제22대 국회의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이날 국회를 찾은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남원시의회 의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과 박희승 국회의원 등을 방문, 지난 10일, 제273회 정례회에서 남원시의회가 채택한 ‘제22대 국회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특히 필수의료 인력 양성과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공공의대 설립 및 관련 법안 통과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함께 전달했다.또 남원지역 박희승 국회의원이 제22대 국
더불어민주당은 9일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기일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것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사법부 판단을 환영했다.민주당 의원들은 헌법상 대통령 불소추특권이 확인된 만큼,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박홍근 의원은 “이 대통령이 재판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헌법 84조의 취지에 따라 임기 이후로 재판을 연기하자는 것”이라며 “보복성 수사와 억지 기소로 무죄가 명백한 재판에 대통령의 국정운영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주민 의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국회에서 비공개 면담을 열고, 의료계 현안과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의료계와 여당이 공식적으로 마주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택우 의협 회장과 김성근 대변인 등 의협 관계자들은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강선우 민주당 간사, 김윤 의원 등을 만나 의료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의협 측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의협은 이번 만남에서 의대생과 전공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 중지'를 법률로 명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은 애초에 헌법 84조의 해석만으로도 저는 충분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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