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는 담대한 도전에 나섰다.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맞물려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 선도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를 구현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넷 제로 제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1일 한라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재생에너지와 청정 수소 기반 탄소중립 달성 시나리오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는 담대한 도전에 나섰다. 2035년 완전한 탄소중립 도전은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우리나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과 비교해서도 15년 빠른 것이다.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선도 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를 구현, 기후위기에 대응한 ‘넷 제로 제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이 발표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과 ‘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 목표보다 15년 앞선 2035년까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나선다.제주도는 1일 한라수목원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달성 시나리오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35년까지 ‘넷제로’ 사회를 실현해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 더했을 때 순 탄소 배출량
이민근 안산시장이 13일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이 프로젝트는 수원 광교, 성남 분당, 화성 동탄과 같은 명품 주거단지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어 10년 후 변화될 미래 안산의 청사진으로 안산을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시티, 명품 주거도시, 교통 중심도시, 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그린 에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사동 89블록과 옛 해양과학기술원 용지에 9000세대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국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9천257개소 중 15만5천673개소 내진성능 확보전년 75.1% 대비 3.0%p 증가… 당초 계획 76.5% 대비 1.6%p 초과 달성2025년까지 5년간 2만1천574개소 3조5천543억 예산 투입… 2035년 100% 완료 정부가 전국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에 박차, 공공시설물 내진율이 78.1%를 달성하며 전년대비 3.0%p 증가는 물론 당초 계획 76.5% 대비 1.6%p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전에서 부산시가 돌연 포기하면서 경주가 최종 유치 도시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이미 대규모 국제행사를 여러번 개최한 바 있어 이번 유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17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이 있는 부산시는 2035년 세계박람회 유치 도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APEC 유치전에는 포기한다는 것. 경주로서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 실현의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이와 연계해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생활권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사람 중심 도로설계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제주형 사람과 자연 중심 도로건설 가이드라인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등의 이용자가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통행속도를 낮추고, 도로와 주변환경 등을 개선해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행, 만남과 문화, 정보 교류, 사회 활동과 여가, 도시 녹화, 공공
제주도는 1일 오후 한라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탄소중립 달성 시나리오를 발표했다.제주도가 전문가 그룹과 함께 에너지 수급 모델을 연구·개발한 결과 2035년 제주지역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7기가와트 이상, 그린수소 연 6만톤 이상 생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토대로 단계별로 무탄소 사회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도는 2035년 제주지역 탄소배출량은 총 600만 톤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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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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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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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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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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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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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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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과학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및 세대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프로젝트는 강원권역 운영 기관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관 로비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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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 진출 불발…맨시티에 0대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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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됐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UCL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한다.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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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적재불량·과적차량 사고로 극심한 교통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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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3시23분께 북구 명촌 정문 교차로 앞에서 11t 화물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3차로에 걸쳐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싣고 있던 솜과 차량 기름이 도로로 쏟아졌고, 오전 8시33분께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정체 현상을 빚었다. 사고 수습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출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지역 커뮤니티에는 지각 사례와 불만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1시52분께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일원에서도 25t 화물트럭 적재함이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적재함에 실린 석탄 가루가 도로로 쏟아져 퇴근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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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마약 투약 20대 숨져, 함께있던 2명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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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여성 2명도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A씨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C씨와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검거 당일 오후 3시께 C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 술을 많이 먹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119가 도착했지만 C씨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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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5주년]오연천 울산대 총장, 지역 공동체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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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온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합니다.지난 1989년 5월15일 창간한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 울산대학교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을 모토로 울산 지역 산업의 혁신 과정에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경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