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J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금리 하락기에 은행 부문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BNK는 자본시장 계열사를, JB는 캐피탈과 해외사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BNK금융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7700억 원, JB금융은 5787억 원으로 각각 9.2%, 2.8% 늘었다. 두 그룹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BNK금융은 비은행 부문 순이익이 16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3%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BNK투자증권 (293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4조4609억 원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두며 ‘5조 클럽’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비은행 계
우리금융그룹의 실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행이 죽을 쒀도 비은행 포트폴리오로 얼마든 만회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시장에 심어줬기 때문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우리금융이 3분기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성적표를 얻은 점은 동양생명과 ABL생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기업 텔코인이 2500만달러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네브래스카주 금융 혁신법에 따라 조건부 승인된 '디지털자산예치기관' 인가 요건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텔코인은 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eUSD'를 준비 중이다. CEO 폴 누너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브랜드별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진짜 쓸 수 있는 디지털 달러”라며 “기존 비은행·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4조4609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신한금융은 28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4조4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3분기 순이익은 1조4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늘었다.천상영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균형 잡힌 성장과 수수료이익 확대, 비용관리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과 가계대출 성장 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미국 재무부의 지니어스 법안 시행을 앞두고 은행·비은행·스테이블코인 발행자 간 공정한 규칙 적용을 촉구했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서클은 이날 제출한 의견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현금과 고품질 유동자산'으로 완전히 뒷받침돼야 하며, 규제 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집행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시장 접근 요건을 명확히 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국 규제 당국과의 공동 감독을 통해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암호화폐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KB금융그룹은 30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조6,8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1~9월 누적 순이익은 5조1,217억 원으로 3.5% 늘어나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그룹 관계자는 “순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등 핵심이익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며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과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2025년 역대 최대 연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KB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5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가 40%에 육박했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지속했다.30일 KB금융그룹은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6860억 원, 누적 순이익 5조1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3.0% 줄었지만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37%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순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오는 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가계 부문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비은행 금융기관도 대체로 강화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태도지수는 -28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기업은 0을,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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