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도 양극화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예비 청약자들의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 선호 현상은 물론, 인프라가 밀집된 중심지 입지에 들어서거나 상품성, 규모 등을 갖춘 대장주가 될 신축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대거 관측되고 있다.최근 청약시장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주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현대건설이 서울 관악구에서 분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