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이달 6~7일 내린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전북도는 17일 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진안·임실·고창·부안 등 9개 시군에 총 10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는 ‘200년 만의 극한 강우’로 기록될 만큼 피해가 컸다. 군산에는 296㎜, 익산 함라에는 260㎜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과원규모화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청년세대 유입 확대와 육성에 집중할 계획라고 18일 밝혔다.최현수 충북본부장은 “과수농가가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과원규모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과원규모화는 과원소유자로부터 농지은행이 과원을 매입 또는 임차해 경작희망자에게 매도 또는 임대하는 사업으로, 과원 매입시 ㎡ 당 2만원을 지원한다.올해 농지은행 과원규모화사업은 더 많은 과수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한층 개선됐다. 우선, 지원
한화는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3700여명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 관련 인건비와 안전물품 제작 등 안전관리를 위해 총 31억3000만원의 비용이 투입된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2000년부터 매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왔다. 총 100억원의 투자비용과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올해 축제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 온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0여명이 특별 초청된다. 행사
국토부, R&D 담당·기상청, 고해상도 기상 관측 및 예측 모델울산시, 실증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등 ‘협업’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경쟁력을 강화, 국가 전략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4,300억원을 투입, 국가연구개발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기상청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발전과 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총 4,300억원 규모의 R&D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R&D는 8월 29일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세계 바이오헬스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1일 아산 배방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와 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에 자리잡은 지원센터는 총 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5층, 연면적 6475㎡ 규모로 건립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는 각종 바이오
예산군은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지난 2025년 3월부터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8월 말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예산역전시장 상가 건물 외벽에는 리얼 징크패널을 설치해 전통시장의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비가림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발광다이오드 간접조명을 도입해 시장의 야간 경관을 크게 개선했으며, 화재수신기, 비상방송기, 방화문 연동기 등 소방 안전시설도 확충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성을
 충남 예산군은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지난 2025년 3월부터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8월 말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예산역전시장 상가 건물 외벽에는 리얼 징크패널을 설치해 전통시장의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비가림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발광다이오드 간접조명을 도입해 시장의 야간 경관을 크게 개선했으며, 화재수신기, 비상방송기, 방화문 연동기 등 소방 안전시설도 확충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
전북 임실군이 외국인 근로자 송출국을 다변화하면서 라오스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라오스에서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해 환영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이번 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임실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에 따라 선발됐다. 근로자들은 입국
한국수력원자력이 현지시간 지난 4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내 유일의 우라늄 변환시설 운영사인 컨버다인과 변환우라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성과로 한미 원자력 협력관계의 심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우라늄 변환 공정은 채굴·정련된 우라늄 정광을 농축공정에 투입 가능한 육불화우라늄 형태로 만드는 필수 단계다. 컨버다인은 미국 내에서 상업 목적의 변환시설을 운영하는 유일한 회사다.한수원은
포항시는 12일 오후 3시, 흥해읍 죽천리 702-1번지 일원에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힐링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기존 영일만산업단지 근린공원을 리모델링해 포항펫필드를 조성했다.포항펫필드는 반려견 체중별로 구분된 ▲소형견 ▲중소형견 ▲중대형견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운동장 내에서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고, 음수대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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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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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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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X108 키보드,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 특가 판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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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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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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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단국대서 청년 정책 특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저녁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청년과 함께 그리는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1시간30여분 간 특강을 하고 학생들 질문에 응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단국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열린 특강에서 총학생회 주문에 따라 청년세대를 위한 생각과 정책을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단국대 재학생 100여 명과 용인대 총학생회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국무조정실이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조사 결과 청년이 바라는 미래에 가장 중요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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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2일 병원 지하 2층 5세미나실에서 기념행사와 사별가족 모임을 열었다.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5년 10월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기억과 회복의 여정’으로, 지난 10년 환자와 가족들을 곁에서 지켜온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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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봉동 운행 노후 마을버스 전기차량으로 교체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용인 수지구 신봉동을 오가는 15번, 15-2번 마을버스 노선에 총 8대의 전기버스를 교체 투입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후 차량으로 인한 매연·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보급 확대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8월 14일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15번 계열 마을버스의 노후 차량 상태와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시는 2일 서수지IC 회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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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 만들 것"
경기 안산시는 2일 ‘제40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희망과 열정, 함께 만드는 안산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