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교사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회복을 돕기 위해, 9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창원 토요 코인 호텔에서 ‘교원 마음 챙기기 집합연수’를 급별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교사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교사들은 매일 학생들과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이는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소진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이번 연수는 ‘교사를 지키는 것이 곧 교육을 지키는 일’이라는 믿음 아래, 교사들이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연수는 전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공교육 회복을 위해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교권 침해로 선생님들이 교육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열악한 근무 여건과 학생 지도 어려움으로 교단을 떠나는 선생님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라도록 돕는 게 교육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를 위해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고 돌보는 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생님으로서의
신한금융지주회사는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미래 고객과 사회 변화 △금융 경쟁 환경 전망 △임직원 역량 강화 △혁신적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직원 질문에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진 회장은 “신뢰는 한 순간이 아닌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 시대에 개인과 기업의 재산을 지키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
강진군이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지난 1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협조 아래 30여 명의 주민배심원이 참여해 공약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군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강진군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약 이행에 대한 군민 평가를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공약의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렸다. 최 후보자는 교육부가 앞으로 진행해야 할 정책 방향 등을 밝히는 한편,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선 적극 해명했다.이날 오전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공교육 회복을 위해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공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AI시대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등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최 후보자는 교육의 사명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국민
폐교는 단순히 교육 기능을 다한 공간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그리고 다양한 외부 기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폐교가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곧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폐교 매각이나 대부를 추진할 때 지역 주민의 50% 이상 동의를 확보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장기 미활용 폐교의 경우 일반 입찰을 통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폐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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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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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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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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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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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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