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4기 도정혁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직원 대표와 혁신 분야별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추진단은 향후 1년간 조직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선도할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주시가 올 한 해 민생경제 활력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역상권 분위기가 크게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2025년 추진해 온 각종 민생경제·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가시적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무엇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침체에 빠져있던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상권 전반의 활력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됐다.주요 경제지표에서도 뚜렷한 회복세의 분위기가 확인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2
  충남도가 탄소중립·생활밀착·행정혁신 실현이라는 목표를 담은 ‘충남형 공공건축’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문석준 도 건축도시국장과 제4기 총괄·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도 공공건축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내년 공공건축 정책 방향 공유 △당진시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우수사례 특강 △공공건축가 정책 제안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주요 정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건
포천시는 17일 2026년부터 ‘식품폐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개별 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과 관리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식품업체의 폐수를 여유 용량이 확보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처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적극행정 정책으로 추진된다.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획일적인 기준 적용으로 인한 기업의 혼란을 줄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폐수 배출량에 따라 사업 운영 방식을 달리
어수선하게 시작됐던 2025년이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전환’을 키워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새빛 시리즈 정책들이 수원 시민의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성과 중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새빛펀드 등 새빛 정책들의 발자취를 확인해본다.◇‘새빛민원실’ 원스톱 민원 해결 으뜸수원시청 로비에 들어서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는 새빛민원실은 2025년에도 민원 처리 혁신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행정, 건축,
2025년도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광주 지역 경제는 여러 기관의 전망과 광주광역시의 정책 방향을 통해 살펴보면, 성장률 둔화, 소비 침체, 광주 경제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문의 부진이 예상된다. 광주광역시는 내수 활성화 및 부품 산업 지원 정책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5년 2분기에는 전기장비 생산 증가로 광공업이 1.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그러나 건설경기 위축으로 건설 수주가 -56.4% 감소와 5월 대형 소매점 판매 -4.1% 감소 등은 여전히 광주·전남의 경제회복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한
영등포구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하남시는 지난 11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소통 프로그램 ‘설렘원하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명랑운동회’에서 한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청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취업·주거·경제적 부담 등으로 교류 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이 폭넓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
포항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포항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 청년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본계획에는 포항 청년의 주요 현황과 정책 개선방향을 비롯해 중장기 비전, 기본계획, 청년친화도시
서민 차별 논란과 함께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으로 혹평받고 있는 제주도 차고지 증명제에 대해 제주도정이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편향적으로 해석하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아 오히려 도민 여론을 왜곡한다는 편향성 논란을 사고 있다. 인식조사 결과를 전반적 내용을 보면 도민들의 효과 체감도 여전히 낮고, 제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큰데도, 제주도민들의 인식은 마치 '긍정적'인 것처럼 포장해 홍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 방식으로 제주도민 11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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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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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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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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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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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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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2a'를 출시하며 오디오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가격은 129.99달러로, 전작보다 저렴하지만 기능은 향상됐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개선된 배터리 성능을 갖췄으나, 여전히 경쟁 제품 대비 아쉬운 점이 많다는 평가다.픽셀 버즈 2a는 가벼운 디자인이 장점이다. 이어폰과 케이스를 포함한 무게가 각각 4.7g, 47.6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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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수상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구랍 19일 2025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에서 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되며 또 한 번 소비자 중심 풀질·위생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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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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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위해" … 현대해상, 실손·CSM 다 털고 간다
현대해상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과 비급여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년간 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던 배당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실손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개혁이 진행되면서, 현대해상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현대해상은 실손보험 익스포저이 가장 큰 손해보험사 해당한다"고 밝혔다.최근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는 평균 7.8%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상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