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저칼로리 클린에너지 음료 ‘에너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클린에너지란 커피, 차 등에서 추출한 천연 카페인, 천연 항산화 성분 등을 지칭하며, 최근 미국 에너지 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꼽힌다.에너린은 설탕, 보존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에너지 드링크로, 벌꿀 혹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성분 ‘팔라티노스’를 함유했다. 팔라티노스는 설탕보다 천천히 소화 흡수돼 ‘슬로우 칼로리 슈가’로 불리며 당 지수가 낮다. 이와 함께 천연 카페인 성분을 비롯,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이 포함된

광명시가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이 플랫폼은 ▶전기, 가스, 열, 수도 등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건축물의 노후도, 기후 정보 등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 절감 평가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정책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광명시 주택과 녹색건축지원센터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일환인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과 광명시 탄소중립 도시 선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물

우드 맥킨지와 미국청정에너지협회가 발표한 미국 에너지 스토리지 현황 보고서에 대해 1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스토리지 시장은 올 1분기에 1265메가와트가 설치돼 1분기 설치 용량 기록을 세웠다. 이는 미국에서 1분기에 설치된 스토리지 용량 중 역대 최고 기록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그리드 규모 부문은 993MW가 설치돼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거용 부문에서는 1분기에 250MW를 설치하며 분기별 설치 기록을

창원시는 18일 시청에서 토니 자피아 호주 하원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 상임위원장을 영접하고 양국 간 에너지 산업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호주 국회는 양당제로 운영되며 하원에 입법 권한이 있다.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 상임위원회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세션에서는 국내외 주택 및 아파트에 그린에너지를 적용한 선진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가 친환경 그린수소에너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도전하는 가운데, 정부계획과의 연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3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과 정부계획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발표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선도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율을 높이고자 홍보 강화와 유인책 발굴에 나선다.도는 27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시군 에너지담당 부서장 회의를 열고 도내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율 현황을 공유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과 상업시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전기·상수도·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에너지 절감 유지보수 서비스 현장 수가 2023년에 급격히 늘어나 2022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최근 전기료 급상승으로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비용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노후 산업단지와 영세 뿌리기업의 비중이 높은 경북·대구 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의 기존 에너지 효율 향상

성남시는 지역 내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의 경우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한다.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