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직장 내 갑질로 논란이 된 제주시체육회장에게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8일 성명을 내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제주시체육회장이 근로기준법 제 76조 2를 위반했음을 확인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제주도체육회는 제주시체육회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참여환경연대는 "제주시체육회장의 갑질은 너무나 분명했었다"면서 "그러나, 제주시체육회의 상급기관인 제주도체육회는 이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김홍일 방송통신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국회 추천 3인의 상임위원이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까지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명으로만 의결을 진행하는 파행 운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공영방송 이사선임 계획 의결 회의를 열었고 이에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2인체제 불법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영방송 장악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미국 패션 브랜드 바쿠가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가방을 출시해 때 아닌 논란이 되고 있다고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바쿠는 뉴욕 인기 브랜드 콜리나 스트라다와 협업해 홀스 백, 카고 숄더 백 등을 출시했다. 해당 가방 모델은 판매 시작 몇 분 만에 완판 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하지만 출시 당시 두 제품의 상품 페이지에 기재된 문구가 문제가 됐다. 여기에는 "제품 개발팀은 콜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과 관련, “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동안 이 직제 신설 등 조직개편안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된 이후 교육감의 판단을 공개적으로 직접 밝힌 것이다. 그제 김 교육감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다.이 직제 개편안은 도의회에 제출되고 입법예고 됐다. “제주도의회의 결정에 겸허히 따르겠다”는 김 교육감의 말은 이제 수사일 뿐, 공은 이제 도의회로 넘어간 셈이다.제2부교육감제는 전혀 새로운 이슈가 아니다. 제주특별법을 제정한 십수년 전부터 그
인천시의 올해 첫 추경 예산 15조6084억원이 큰 변동 없이 인천시의회를 통과했다.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인천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가결된 인천의 추경예산 규모는 약 15조6106억원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의 과정에서 추경예산 규모를 기존 제출안 대비 21억원가량 증액했다. 시설 환경 개선 사업들이 신규로 세워지면서 예산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논란이 됐던 'F1 그랑프리 대회' 관련 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에 대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교육계 내부 및 도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해서는 의원들 간 의견이 엇갈리며 논란이 가열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제428회 1차 정례회 제3차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제주도교육청 결산 심의에 따른 현안질문을 벌였다.이날 다수 의원들은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에 대해 공론화 과정 없이 진행
"보수 정체성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 패션이 아닌 패션 추구해야"" 참여연대 출신들이 당의 주인 행세를 하고, 민주당에서 수십 년 정치하며 호의호식한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국민의힘 후보들을 밀어냈다"지난 4·10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천을 받았다가 과거 막말 논란이 불거지며 공천이 취소됐던 도태우 변호사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나란히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잇따라 직격탄을 날렸다.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백통신원리조트 사업자를 만나 식사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업 변경을 승인해 준 것은 ‘부동산 장사’를 도와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중국자본으로 건설된 백통신원리조트는 별장식 콘도미니엄 41개동 116세대를 신축했지만, 당초 사업승인에서 약속했던 맥주박물관과 생태테마파크 등은 조성하지 않았다.이남근 의원은 20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428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이 의원은 “백통신원은 2022년까지 243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지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북교사노동조합이 주최·주관한 해당 기자회견에는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 및 집행부, 그리고 전국 가맹노조 위원장과 집행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논란이 된 전주 모 초등학교 정서행동 위기학생 사건 관련, 학생 보호자의 교육적 방임 인정 및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 인사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을 두고 교육계 내부에서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조직개편이 반영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7월 도의회 임시회 심의·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인데 이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제428회 1차 정례회 현안질문을 통해 “학교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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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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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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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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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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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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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시설공단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입체식 전광판을 도입하는 등 대변화를 시도한다. 시는 울산 축구팬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보다 쾌적한 경기 관람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그라운드 메인 주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한 시와 울산시설공단은 문수구장 북측 관람석 3층에 위치한 보조 전광판 교체와 관련된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다. 해당 사업에는 1차 추경으로 확보한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