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제반회의’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APEC’의 핵심 성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 협력’이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정책과 지역 산업을 APEC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홍보관은 송도컨벤시아 주 회의장 앞에 자리잡았으며,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부터 도시 정책,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정당 해산은 단 한 번 있었다.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민주적 기본질서 위배’를 사유로 해산 결정을 내렸다. 10년이 흐른 지금, 정당 해산 칼날이 이번엔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통진당 해산 사례를 꺼내 들며, 국민의힘도 해산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통합진보당도 박근혜정권 때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정당이 해산되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발대식이 8월 5일부터 3일간 이음일자리 수행기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일자리 모델이다.이번 발대식은 “삶의 길을 잇고, 사람의 가치를 더하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는 참여자의 직무 교육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봉화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지역교육과정교과연구회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봉화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쉽고 생생하게 담은 교육자료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를 발간하고,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대상 교육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책자는 봉화의 자랑스러운 항일운동 역사를 중심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베트남 출신으로 고려에 귀화한 ‘이장발 장군’과 봉화 유림의 독립운동 정신을 연결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타버스, 쇼츠를 포함하여 재미있고 쉽게 기획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책자는 1장에서는 ‘의병
"KEPIC 30주년, 이제 국제 표준의 길을 묻는다."대한전기협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5 KEPIC-Week'는 한국 전력산업이 앞으로 30년간 어떤 표준으로 세계와 소통할지를 묻는 자리다.케픽 발행 3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변화와 국제 표준화 경쟁 속에서 한국형 코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KEPIC은 그동안 설계·시공·운전·해체 등 전력설비 전 과정의 품질과 안전을 규정하며 국내 민간 표준의 뿌리를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울산이 걸어온 길을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연구원은 3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지방자치 30년, 울산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시민, 학계,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석학들의 사례 발표에 이어 편상훈 울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 정명숙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지방자치의 현재와 과
하동군 평사리 박경리문학관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박경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관협회, 하동군의 후원을 받아 ‘AI시대와 박경리문학, 그리고 평사리’라는 주제로 민병일 시인과 오민석 시인·문학평론가의 초대 강연을 열었다.담벼락 방랑자로도 불리는 민병일 시인은 “나는 흰색 담벼락에 난 길을 걸어갔다.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그 길은 안개 같은 길이다. 무수한 이미지가 생성하지만 끊임없이 이미지가 파괴되어 가는 길, 산다는 것도 무수하게 보이
울산은 더 이상 산업만의 도시가 아니다. 이제 교육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유네스코가 주창하는 세계시민교육은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같은 가치를 핵심에 두고 있다. 이 가치를 교육 현장에 실현하고자 울산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산은 1960년대 산업화를 견인한 중심 도시로, 1997년 광역시 승격을 계기로 국가 경제에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그러나 문화적 정체성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변방’에 머물
광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흙 향기 맨발 길’ 5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와 시비 30%를 확보해 중대물빛공원, 태전동 경관녹지, 양벌자전거생태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 목현천도시숲 등 총 5개소에 맨발 길을 마련했다.맨발 길은 폭 1.6m, 길이 약 5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휴게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또한, 경사 없이 평탄하게 시공해
안동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축제기간 중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 물놀이장을 출발해, 영가대교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낙동강변 맨발걷기 길을 따라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약 30분 동안 여유롭게 강변을 걷게 되며 맨발걷기도 가능하다.대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 시 제공된 물품을 징표로, 완주 시에는 수페스타 축제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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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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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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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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