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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물러간 자리에는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린다. 작은 게가 구멍 밖으로 나오고, 갯지렁이와 조개가 살아 움직인다. 먼 길을 날아온 도요물떼새는 잠시 날개를 쉬고, 저어새는 먹이를 찾는다. 밀물 때 바닷속에 잠겼다가 썰물이 되면 모습을 드러내는 장봉도 풀등도 그중 하나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천의 갯벌이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매우 특별한 자연유산이다.2026년 7월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2021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4개의 갯벌에 이어 여수, 고흥, 무안, 서산갯벌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봉화진로체험지원센터 ‘키움·나눔의 이음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2기 창업·진로코칭분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되었으며, 관내 7학교, 1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없애고 정규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된 밀착형 체험 교육을 실현했다.학생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 토큰화 주식의 2차 시장 거래를 허용하는 한시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월가 주식을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SEC의 가장 큰 행보 중 하나로 평가된다.핵심은 디파이에서 쓰이던 거래 구조를 규제된 증권시장 실험에 끌어왔다는 점이다. SEC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TSV를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자동화된 시장조성자 방
울산MBC가 UHD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황방산 두꺼비’를 17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울산 중구 황방산 일대를 오가는 두꺼비와 그 길을 지켜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레이션은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맡았다.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이 있다. 중구 주민들로 꾸려진 이 자원봉사 단체는 황방산과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두꺼비 서식지를 지키고 로드킬을 막기 위해 활동해왔다. 제작진은 봉사단원들이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고, 유도 울타리를 세우고, 낙오된 새끼 두꺼비를 옮기는 현장을 한
유성문화재단은 9월 10일 대전보건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행사는 재단의 설립취지인 사회적 책임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여 우수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학업활동을 지원하고 국가발전을 이끌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유성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그룹 류동수 사장과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이 참석했다.류성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대학의 미래인재 양성과 새로운 도약에 뜻을 함께하며 학생들이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인재 양성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9일 최고보다는 최초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청주대학교에서 ‘최고가 되려 하지 말고 최초가 되어라’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9급 공직자에서 출발해 2급에 오르기까지 공직 경험과 행정가에서 정치인으로 새로운 길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경험담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역할과 증평군의 변화를 소개한 데 이어 혁신적인 돌봄 정책과 스마트 행정, 콤팩트 도시 전환 등 증평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 군수는 “지역의 변화 역시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선택에서 출발한다. 최
시바이누가 일본의 제도 개편에 힘입어 현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본은 암호화폐를 전통 금융시장과 가까운 규제 체계로 옮기면서 향후 암호화폐 ETF 도입의 길을 열었다.일본 국회는 2026년 7월 15일 암호화폐를 금융상품거래법 체계로 옮겼다. 주식에도 적용되는 이 법으로 편입되면서 암호화폐는 금융상품으로 재분류됐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별도 과세 체계와 향후 암호화폐 ETF의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시바이누 장기
수원특례시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1회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정책토론회를 열고, 양성평등 비전 ‘평등이 일상이 되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선포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사, 양성평등상 시상, 양성평등 비전 선포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평등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의 지혜가 더해질 때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고, 시민 목소리가 모이면 더 넓은 양성평등의 길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국가유산청과 충청북도,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충주 국가유산 야행’이 관람객 4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야행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충주시 대표 국가유산인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특히 올해 행사는 ‘2026 충청북도 무형유산 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되며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행사는 야경·야로·야사·야설·야화·야시·야식
안동시는 옛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월영가람길의 핵심 관광시설인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을 9월 9일 오전 10시 정식 개장한다.월영가람길은 임청각에서 성락하늘철교를 지나 와룡빛터널까지 이어지는 총 2.6㎞ 구간이다. 곳곳에 전망대와 쉼터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월영열차를 이용하거나 길을 걸으며 낙동강변의 경관과 옛 철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임시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시는 이 기간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과 운영체계를 점검․보완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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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직원 2000명,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에 1억원 썼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금융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맞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약 1억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구매 품목은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구입한 물품을 아동과 어르신 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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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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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비상근무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김만식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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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새마을금고역사관, 지역민과 고객의 교육·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이 지역민과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주민들이 수도권 등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 가까이에서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2021년 11월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주제영상관, 강당, 무인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 관람과 교육‧휴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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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캣하우스, "해양환경과 문화예술 잇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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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크로캣하우스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문화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곳곳에서 잘린 해안선을 연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과 문화예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위해 민간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크로캣하우스 허승량 대표는 최근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지난 19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인천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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