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6월부터 ‘제주올레’를 걷고 있다. 월평에서 시작해 법환포구를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르는 7코스를 역으로 걷는 것을 시작으로 5코스, 6코스를 거쳐 8코스 일부까지 걸었다.배우자와 함께 주말에 시간을 내 걷고 있는데 집안에 일이 있거나 돌아봐야 할 경조사가 있는 날이 많아 꾸준히 걷는 일이 쉽지 않다. 폭우가 쏟아지고 폭염이 극심했던 7~8월에는 걷기를 포기해야만 했다.날씨가 허락해야만 걸을 수 있는 섬 코스도 있어 올레길 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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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9일 시각장애인 회원과 수목적십자 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플로깅워킹’ 행사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제주사랑의 열매와 2025년 카카오‘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올레 2코스부터 19코스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수목 적십자봉사회 양해자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 처음에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으나, 직접 참여하며 그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9일 시각장애인 회원과 수목적십자 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플로깅워킹’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주사랑의 열매와 2025년 카카오‘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올레 2코스부터 19코스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다.수목 적십자봉사회 양해자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 처음에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으나, 직접 참여하며 그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 ‘뚜모로우’ 새 시즌을 통해 총 2만 4000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화살표 120개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후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올해 7월 14일부터 시작됐다. ‘뚜모로우’는 뚜껑 → 화살표 → 내일, 세 가지 의미를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자원 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기본 가치와 함께, 페트병 뚜껑을 모아 제주올레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에 민간위탁 사업 인건비를 8개월 치만 반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하영 의원 1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다목적생활문화센터, 제주올레 안내소, 국민체육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인건비를 8개월 치만 반영했다고 성토했다.더구나 제주시와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도 8개월 치 급여만 책정돼 내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계약 포기가 우려된다. 지난해 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의 주역인 이호준 선수가 제주시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올해 진행한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 시즌 4에 학교·단체 기관·외국인 등 총 1971명이 참여해 6만8780ℓ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시즌 3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제주 해양 환경 보전에 더 큰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바당길, 깨끗하길’은 제주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제주올레 길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올레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2022년부터 시작한 공동 환경
11시간전
올레길로 전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주올레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조원이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제주연구원은 28일 ‘제주올레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제주올레 이용객의 소비 지출을 기반으로 산업 연관 분석을 적용해 제주올레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를 보면 제주올레가 연간 6630억원 규모의 소비 지출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1조22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5678억원의 부가가치, 13만896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제주올레의 연합 환경정화 활동인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을 통해 올 한해동안 1톤 트럭 약 15대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전날 제주올레 18코스 닭모루 구간에서 진행한 환경 정화 활동을 끝으로 ‘우리동네 클린올레’의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동네 클린올레’는 제주올레의 대표 환경 캠페인 ‘클린올레’의 지역 협력형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내 학교·단체·기관과 협약을 맺고 각 단체가 속한 마을 주변과 인근 올레길에서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2023년 8월
제주도내 각종 민간위탁 사업과 관련해 1년 이상 진행하는 사업임에도 인건비는 8개월치만 편성한 사례가 다수 확인돼 행정이 예산편성의 원칙을 위반하고 책임을 차기 도정에 떠밀고 있다는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1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강하영 의원은 "도내 각종 민간위탁 사업의 인건비가 8개월치만 편성돼 있다"고 질타했다.강 의원이 제시한 사업비를 축소 편성한 민간위탁 사업은 △다목적생활문화센터 운영 △제주올레 안내소 및 올레길지킴이 운영 △제주시 직장운동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몽골올레 수공예품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몽골 지역 주민들이 몽골올레와 관련된 기념품을 직접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천연 가죽을 활용한 키링, 팔찌, 카라비너, 트래블택, 머니클립 등으로, 모두 몽골 현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이다. 제작 전 과정에는 가죽 공예 전문가의 교육과 표준 제작 매뉴얼이 적용돼,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기술 역량이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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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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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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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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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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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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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명 대통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국민의힘 "최악의 인사, 협잡"
아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혜훈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을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 1월 2일 출범한다.이혜훈 내정자는 17대,18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됐다. 현재는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을 수락한 이혜훈 전 의원을 향해 '배신자' '부역자' '변절자' 등 격하게 성토하며 즉각 제명했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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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거버넌스 개편 후 1억 UNI 토큰 소각
유니스왑이 1억 UNI 토큰을 소각하며 디파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 토큰 소각을 진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이번 소각은 유니스왑 수수료 소각 제안이 99.9% 압도적 지지로 승인된 후 실행됐다.이번 제안은 ‘프로토콜 수수료 전환’ 기능을 공식적으로 활성화한 것이 핵심. 기존에는 모든 거래 수수료가 유동성 공급자들에게만 분배됐지만, 이제 일부가 프로토콜 자체로 유입된다. 이 수수료는 곧바로 UNI 토큰을 소각하는 데 사용돼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게 된다.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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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노부모와 부부, 자녀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28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경산시 옥곡동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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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빛 예술의 향연’
28일 저녁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수성빛예술제를 찾은 관람객들이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