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락앤락은 버려지는 밀폐용기를 새활용해 제주올레 길 쉼터로 만드는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5년째 이어가며 제주올레 길에 총 49개의 벤치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락앤락이 시작한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국내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제주 지역은 락앤락이 제주올레와 협업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모작 벤치를 제작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제주올레 8코스를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했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서 한-아세안센터,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올레 8코스: 한-아세안 올레' 제막식을 개최했다.아세안은 동남아국가연합이라는 뜻으로 동남아시아 국가간 전반적인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
예비 사회적기업 ㈜간세는 20일 오후 5시 서귀포 원도심에 새로 오픈한 복합 문화공간 간세스테이션에서 ‘서귀포를 아시나요’의 저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서 이사장이 2019년 펴낸 ‘서귀포를 아시나요’에는 작가가 서울에서 다니던 언론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서귀포에 돌아와 올레길을 만들게 되기까지 개인 경험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한때 고향은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픈 지루한 촌구석’이자 ‘갑갑하기 짝이 없는 귀양지’ 같은 곳이었다. 그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우리동네 클린올레’를 통해 올해 4만 4520리터에 달하는 해양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올레 환경 캠페인의 일환인 ‘우리동네 클린올레’는 2009년 제주올레에서 처음 시작한 ‘클린올레’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시작했다.제주 전역에서 기관, 학교, 기업, 숙박업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 15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이들은 제주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갔다. 올해 ‘우리동네 클린올레’는 총 73회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1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자원봉사자학교 교육과정 수강생 40여 명이 30일 제주올레 15b코스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참가자들은 고내안내소에서 금성천까지 약 6.5㎞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활동에는 목공예·가죽공예·도자기공예 과정을 수강 중인 도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월 한 달간 주 1회 전문기술 교육을 이수했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024년 상·하반기 자원봉사자학교를 개설해 도내 자원봉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13
제주올레는 2024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자 666명을 대상으로 축제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83.9점을 줬다고 15일 밝혔다.10명 중 9명 이상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10명 중 8명 이상은 다른 사람에게 축제를 추천하겠다고 했다.이번 축제에 첫 참가자는 50.9%, 5회 이상 참가자는 11.9%에 달했다. 제주올레는 첫 참가자가 절반 이상 차지한다는 것은 제주올레 길 이용자의 외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축제 참여 이유로는 '제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2024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초대’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주배경주민과 함께 걷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3일 차인 오는 9일 16코스에서 진행되며,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부설 제주이주여성상담소와 함께한다. 제주올레는 제주올레 길을 걸을 여건이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이들을 걷기축제에 초대해 올레길을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의 초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의 초대’에 함께 하는 이주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10 월 30일 오후 7시 JSW 씨네라운지에서 민병훈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약속’을 수요시네마 프로그램으로 특별 상영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영화 '약속'은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돼 호평을 받은 바 있고 그해 11월 개봉했다. 영화 ‘약속’은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작품으로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민시우 군은 민병훈 감독의 아들이다. 영화 속 제주의 자연은 주인공 민시우 군이
서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일본 가라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양 도시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환영식에서 두 도시의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며 오랜 우정을 확인했고, 기념식에서는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 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 숨골공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지속적인 협력의 상징을 세웠다.대표단은 서귀포시 주요 관광·교육 인프라를 시찰하며 국제적 교류 역량을 체험했다. 제주올레
'걸을 맛, 먹을 맛, 즐길 맛'이 함께 어우러진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가 7일 개막했다. 9일까지 사흘간 국내외에서 1만여 명의 올레꾼들이 참가한다.저지녹색농촌체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진건군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 축제 마을 리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도 올레꾼들이 참가했다. 규슈올레, 미야기올레, 대만천리길 등 제주올레 자매의 길과 우정의 길 및 해외 트레킹 단체 참가자들이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 재활용 폐기물 재활용품 활용 증대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재활용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품 활용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3월 환경자원사업소는 관내 소재의 재활용품 매각업체와 5종 19품목의 재활용품 매각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0월말 기준 748톤을 매각하여 판매수익은 1억2,700만원을 달했다.품목별 종이류가 249톤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류 201톤, 병류 182톤, 고철류 85톤, 비철류 31톤, 순이었다.철원군은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강원자치도 경제효과 사실상 전무"
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 연합 공연 눈길
2시간전
충남지역 음악 관련학과 학생들이 연합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한서대·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KILLING UNIVERS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대학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특히 충청남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강원FC에 0-1 무릎…6위로 시즌 마무리
1시간전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최종전에서 강원에 패하며 시즌 6위로 마무리 지었다. 창단 첫 준우승을 노렸던 김천상무는 FC서울에게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 자리를 강원에게 내주고 말았다. 포항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8라운드에서 전반 35분 양민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갓 태어난 아기 온라인 통해 넘긴 30대 친부"...법원, '집행유예'
정식 입양 절차 대신 온라인 물색 끝에 아기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과 30대 친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 형사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대전환”… 수원역서 열린 정권 퇴진 집회
23일 오후 2시 수원역.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여 앉아 피켓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깃발을 들고 흔들며 무대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대전환’이라고 써있었다. 이날 열린 ‘윤석열 퇴진! 사회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한 폐배터리 처리 공장서 화재...1명 사망·2명 부상
김해의 한 폐배터리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경남경찰청은 22일 오전 11시 14분 김해시 한림면의 한 폐배터리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 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이 사고로 60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