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7일 대선 경선 과정에 “용산과 당 지도부가 김문수는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는 떨어트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며 “윤석열이 나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맹공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지난달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 탈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 경선에 돌입해 국회의원 48명, 원외당협위원장 70여명 지지를 확보 했을 때 국민여론에도
본격적인 고사리철을 맞아 길 잃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월 들어 이날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 52건 중 45건이 고사리 채취로 인한 것이었다.고사리 채취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드론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로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만장굴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119구조대는 날이 어두워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드론을 띄워 열화상 기능을 작동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또 지난 20일에는 구좌읍 덕천리에서 고사리를
잔불이 남아 있다 재발화했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되살아나 번진 지 36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대구 북구청과 산림 당국은 1일 오전 8시를 기해 재발화한 함지산 산불 진화 완료를 선언하고,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열화상 드론을 띄워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4시 30분까지 500mm 가량 남아 있던 화선이 사실상 모두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뒷불 감시 체제 전환 후에도 산림 당국 소속 특수진화대 등은 잔불 발생 현장인 서변동 일대, 군부대 및 공무원 진화대는 잔불 정리 구역에 각각 배치돼 잔불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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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2025 울산옹기축제 성황리에 진행중..."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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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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