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도심 유휴주택을 매입·리모델링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초저가 임대주택 공급으로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주거 투자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경주시는 23일 황오동 팔우정공원 인근에서 ‘청년 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열고,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인 ‘황오 유스빌’을 공식 개관했다. 도심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정주환경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지
국토교통부가 연말을 맞아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국토부는 18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4202가구 규모의 매입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공급 물량은 청년 대상 1956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대상 2246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 물량은 2986가구로, 전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자격 심사와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변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올해의 첫 딸기가 생산되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진도군은 청년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총 18억 원을 투입해 자동으로 온도와 재배 환경을 관리하고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농장 2동을 조성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5월에 청년 농업인 2명을 임차인으로 선정해 현재 운영 중이다.임차 농가는 올해 9월부터 ‘설향 딸기’ 모종을 농장 1동당 11,000주씩 심어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고, 11월에 첫 수확을 시작하며 현재까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올해의 첫 딸기가 생산되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진도군은 청년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총 18억 원을 투입해 자동으로 온도와 재배 환경을 관리하고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농장 2동을 조성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5월에 청년 농업인 2명을 임차인으로 선정해 현재 운영 중이다.임차 농가는 올해 9월부터 ‘설향 딸기’ 모종을 농장 1동당 11,000주씩 심어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고, 11월에 첫 수확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이 17일 "월세 반값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 청년과 신혼부부, 세입자를 위한 6대 주거 정책을 발표했다. 박 의원이 이날 발표한 6대 주거 정책은 ▲공공부지 활용한 1000/50 투룸 등 청년주택 연간 1만 호 공급 ▲내집 마련 꿈꾸는 청년, 신혼부부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간 3만호 공급 ▲서울시의 보증금 보안관 역할을 통한 전세 사기 없는 서울 ▲저층 주거지 생활 환경 개선 '서울형 빌라관리소' 도입 ▲청년 월세
울산형 청년지원 모델 구상과 경계선 지능 청년 지원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시의회 권순용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울산 청년 미래센터 성과공유회 및 포럼’에 참석해 ‘울산 위기·취약 청년 지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권 위원장은 “그동안 청년정책이 고용과 주거에 집중됐지만, 사회적·인지적 취약 청년에 대한 지원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제도 밖에 있는 청년들에게도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권 위원
청주대는 3일 2025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송재봉 국회의원을 초청, ‘청년과 함께, 청년의 시대 – 미래의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송 의원은 특강에서 “대한민국에서 성공의 기준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며 “대기업 취업·전문직 진출 중심의 구조, 심화되는 자산 양극화가 청년의 실질적 기회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성공의 핵심은 스스로를 믿는 자존감과 자신감에서 출발해야 하며 흔들리고 불안한 시대일수록 삶의 목표와 방향을 다시 세우는 것이 중요
충남 예산군의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6년 충남도 1시군 1품 축제 육성지원사업 심의에서 ‘진품’축제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충남도청 별관에서 열린 축제 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진품’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해 지역 청년과 협력해 삼국 콘텐츠를 강화하고, 친환경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충남도 1시군 1품 축제 육성지원사업은 매년 현장평가를 거친 축제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유망, 일품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 5번째 국회의사당 글로벌·대기업 청년취업 재능기부 멘토링’이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약 400명의 청년과 함께 취업 및 직무 탐색을 위한 멘토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이 주최한 5번째 청년 취업 재능기부 멘토링으로, 삼성, 현대, SK, LG,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글로벌 대기업에 재직 중인 재능기부 멘토들이 참가했다.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 후 후기를 통해 많은 청년이 약 50명의 현직 멘토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인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의 주거 이동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천원 복비’ 제도를 시행한다.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사실상 시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전월세 시장에서 비용 부담이 가장 큰 항목 중 하나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거비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민생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는 전월세 계약금액이 1억 원 이하일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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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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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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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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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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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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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2026년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대구 중구는 내년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해 온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구 본청 민원실과 보건소를 포함한 전 부서로 확대 시행된다. 이번 제도 도입은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 주도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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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조업 10곳 중 7곳, 매출·이익 목표 못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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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1분기 경기전망도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상공회의소는 30일 제주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제조업 BSI가 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26포인트 급락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종사자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BSI도 67에 그쳤다.BSI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경기 호전을, 밑돌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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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 중구청
【전입】 □ 3급 △부구청장 서경현 【승진】 □ 4급 △관광경제국장 전정현 △주민복지국장 권미진 □ 5급 △경제과장 김경훈 △성내3동장 김미정 △남산2동장 류현정 △대봉1동장 이희온 □ 6급 △생활보장과 장윤석 △성내1동 서지은 □ 7급 △세무과 서지원 △복지정책과 김경미, 박지훈 △생활보장과 서은혜 □ 8급 △도시디자인과 허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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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옆 녹색 쉼표… 칠곡 왜관 생활밀착형 숲 확정
봄이면 벚꽃길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생활밀착형 숲’이 들어선다. 칠곡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매원리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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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숙행, 유부남과 불륜 의혹으로 피소
유부남과 만남을 가져 상간 소송을 당한 지목된 트로트 가수가 숙행으로 밝혀졌다. 숙행은 30일 자신의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