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강원도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 제정 30주년을 맞아 200만 농업인의 자긍심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대구 북구의회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전세사기피해자법’의 기한이 2년 연장된 이후 이뤄진 조치로, 지역에서는 수성구 다음으로 추진됐다.6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미국의 50% 고율 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중립 전환 부담이 겹치며 국내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가 뒤늦게 5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설비 구조조정 유도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이는 응급 처방에 불과하다. 산업의 기초 체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단기
대구 중구의회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2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효린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대구 중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조례는 경제적·사회적 요인 등에 따른 위협으
김천시가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김천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55회 임시회에서 김응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 조례’를 통과
구미시가 스마트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구미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민성 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 강서구의회 한상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
대구 수성구의회가 전화·문자를 이용한 금융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근거 조례안을 마련한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에 취약한 대상을 찾아 예방 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가는 것이 목표다.20일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김만식 기자 = 계룡시의회 이청환 의원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룡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관한
교육 현장에서 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교육부 소관 11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안과 10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장애인평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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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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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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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 엔지니어 10명 중 8명, AI 매일 사용…유료 구독률 57.8%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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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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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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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UAE 출장길…양국 정상회담 지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회담 지원에 나선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중동 출국길에 올랐다.이 회장은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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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도의원, "DMZ다큐영화제 용역구조 도내 기업 중심으로 재편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7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 구조와 투명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영화제가 제출한 수시요구 답변서, 용역현황, 업무보고서 등 주요 자료의 계약 건수와 금액, 비율이 서로 다르다”며 “같은 기준일임에도 결과가 상이한 것은 자료 관리 부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예를 들어 2025년 전체 계약이 용역현황에서는 24건·6억1,297만 원, 답변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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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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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은 가을빛 물든 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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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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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지역 내 75세 이상 우선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전수조사’를 한다.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서비스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조사 결과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한다.올해 조사는 우선 관리 대상자 중 노인맞춤돌봄 중점돌봄군, 장기요양등급외자 등 총 10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내년부터 ▲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 65세 이상 고령 독거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