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판매 실적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공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BMW와 볼보가 각각 669대, 326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BYD가 남아공에서 판매 기록을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시장에서의 부진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BYD는 최근 샤크 06 픽업, 씰리온
고등학생에게 투표권이 주어진 지 5년이 지났지만 경기지역 상당수 학교에선 학생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학칙을 유지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정치 참여 제한 학칙을 둔 학교를 파악해 학생 참정권을 침해하는 학칙이 개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경기지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주변에서 올해로 4년째 일식당을 운영 중인 나현정 씨는 올해 ‘진해군항제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 후 나흘이 지났지만, 오히려 수익이 반으로 뚝 떨어졌다. 매출이 50~70% 이상 늘던 이전 축제 기간과 대비된다. 나 씨는 그 배경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확대 정책인 '세컨드 홈'이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정작 인천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은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난해 5월28일 시행된 세컨드 홈은 수도권에 사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
우회전 일시정지제도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도내에서 여전히 인명 사고가 줄지 않자 경북경찰이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일시 정지 생활화 계획을 수립해 상시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교차로 우회전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승복은커녕 지지층 결집 메시지만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국민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를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이 되었는데도 서울 한남동 관저를 무단으로 점거한 채 여당 인사 등을 만나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8인의 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탄핵 소추 의결서 접수 111일 만이다. 다행히 탄핵 찬성·반대 측 모두 우려했던 유혈충돌 사태는 발생되지 않았고, 탄핵 후 비교적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과 경제계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진도군은 4월 3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축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지자체의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진도군에서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약 1,000명의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게이트볼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진도군은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렬에는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진양오일씰 1억원을 기탁했으며, 안동청과 2000만원, 안덕중고등학교 총동창회 1500만원,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1360만원을 기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정하는 경선 룰을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통해 결정하기로 잠정 결론내렸다.이에 김동연 경기지사 측이 '경선 불출마'까지 언급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12일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토론회 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선 방식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당내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과 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1인 1표를 보장하는 '국민경선' 방식이 충돌했었다.당원 비
신안산선 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현장으로 갔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신안산
광명시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이는 2차 붕괴 사고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위원회는 사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