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대는 12일 “정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중단하고 안정적인 교육 재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교육연대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 예산이 줄어 공교육이 부실해지면 그 부담은 결국 가정으로 돌아가고 학교가 충분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지 못하면 사교육 의존과 가정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청주 일부 지역은 학생이 몰려 과밀학급과 교실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만 농촌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작은 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학생이 적다는 이유로 예산과 교원을 줄이면
12일부터 제주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탐나는전 적립금이 5% 더 쌓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넓히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탐나는전을 결제하면 기존 캐시백과 별도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의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서비스 기준을 충족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업소다.이번 추가 적립은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늘리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추가 적립은 12일 0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울산웨일즈가 창단 첫해부터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웨일즈의 계약 기간 종료 시점에 시민 공론화를 거쳐 향후 운영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연간 60억원 이상의 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이 예산 지원에 동의할 수 있는 구단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구단 해체를 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팬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울산웨일즈가 계속 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시장이 바뀌면 기존 사업을 다시 들여다보는 것은 자연스럽다. 더욱이 시민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예산의 적정성
과천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공금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는 '공금 지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최근 경북 영천시와 경남 거창군에서 발생한 동 행정복지센터 회계 담당 공무원의 횡령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과천시는 예산이 규정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횡령이나 회계 오류를 예방해 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점검 기간은 2026년 8월부터 9월까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시스템에 등록된 계좌 정보와 실제 예금주 정보가 일치하는지 ▲거래처명과 예금주명이
고흥군 풍양 파크골프장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된 공공사업이 두 차례의 설계변경을 거치면서 공사비가 크게 늘었고, 준공 이후에도 다시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군민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이 공사는 언제 끝나는 것이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장에서는 잔디 상태와 잡초 문제를 비롯해 안전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어, 단순한 시설 이용상의 불편을 넘어 당초 사업계획과 설계, 시공, 준공 및 사후관리 과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산시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에서 조업 과정에서 발생한 폐그물을 인양쓰레기로 배출해 수매비를 받는 사례가 확인됐다. 공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일부 어민의 편법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는 울산수협에 위탁해 어민들이 조업 중 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포대에 담아 배출하면 포대당 2만원을 지급하는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처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1억2000만원으로, 동구 방어진항과 북구 정자항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8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재정 상태를 ‘비상 상황’으로 공식 선포했다. 지난해 지방채와 각종 기금을 동원했음에도 올해 상당수 민생사업 예산이 9개월분만 편성됐으며,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 추가경정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추 지사는 현재 경기도가 새로운 공약사업은 물론 이미 진행 중인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재정위기 주장이 과장이나 명분 쌓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2~3년 뒤 기존 채무를
충남 예산군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추경예산에 주민복지 분야 19억여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운영 5200만 원 △보훈 선양사업 2400만 원 △자활근로사업 지원 1400만 원 △장애인복지증진 17억 원 △기부식품활성화 지원 4100만 원 △자활기금 2100만 원 등 총 6개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장애인복지증진 분야에 17억 원을 편성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춘천시의회가 소속 공무원의 일·생활 균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생일 특별휴가’ 도입에 나섰다. 춘천시의회는 지난 25일, 윤민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춘천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개정안의 핵심은 춘천시의회 소속 공무원에게 연 1일의 생일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것이다.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하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여건에 따라 휴가 시기를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추가 예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생일 특별휴가는 이미 전국 200여 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민주당 목소영 의원은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의 총체적인 부실 설계와 모호한 '대중교통' 정체성을 강하게 질타했다.1700억 원을 쏟아부은 한강버스, 선착장 안전 보강 예산만 1년 만에 3배 폭증했다고 지적했다.목소영 의원은 한강버스 선착장 계류 장치 보강 사업의 예산 급증 문제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애초 선착장 보강을 위해 38억9500만 원으로 편성됐던 예산이 지반 조사 및 구조 검토 부실 여파로 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취임…"원칙·기본으로 시스템 움직이는 공단 만들 것"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제9대 이사장이 1일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 이사장은 이날 '미래지향적 국가철도공단이 되기 위해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경영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 안전 최우선의 예방중심 관리체계 구축과 원칙·절차에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첫 90년대생 장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 용혜인 "여섯살 아이 돌보던 중 소식 들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국민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총지출 820.9조 ‘역대 최대’…세수 호황분 162조 미래대응기금 신설
정부가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내년도 총지출을 82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2027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사상 처음으로 총지출이 800조원을 넘어서는 가운데 국세수입도 584조원대로 급증할 전망이다.정부는 특히 최근 10년간 내국세 추세선을 웃도는 이른바 ‘추가세수’를 재원으로 162조3000억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세수 호황기에 발생한 재원을 일회성 지출에 소진하기보다 미래 성장 투자와 재정 안정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기획예산처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7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특집) "구름 뿜고 안개 내어 산허리를 감추니, 비록 절정이 있은들 뉘라서 다 볼 수 있으랴."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데이터센터 수요 대응 위해 모듈러·표준화 기반 건설 생산체계 전환 필요하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전환 견인… K-모듈러 AIDC 기술로 공급 속도 높여야박선규 원장 “건설연, AI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 기술에 대한 R&D 추진”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수요 증가와 고밀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듈러·표준화 기반 건설 생산체계 전환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3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AI시대의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육성과 공급전략’ 국회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이 집중 논의됐다.이번 세미나는 박덕흠 국회부의장, 유의동 국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시, 전북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집중안전점검 추진체계와 현장점검의 효과·전문성, 주민 참여, 지적사항 후속관리 등 점검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폈다.정읍시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한 현장점검, 전문장비 활용 확대, 시민 참여 활성화와 체계적인 후속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13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 담당 부서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 회의 개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월 3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계양구 12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각 동의 지역복지사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 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술은 광주, 낭만은 여수밤바다"…전남광주, 비엔날레·섬박람회 묶어 '300만 관광객' 유치 총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5일 동시 개막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두 개의 대형 국제행사를 연계해 3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목포해경, 비금도 인근 해상서 A급 지명수배자 50대 검거
목포해양경찰서가 신안군 비금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검문검색을 벌이던 중 A급 지명수배자를 검거했다. 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57분께 신안군 비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양봉협회, “22조원 농정예산, 양봉산업은 또 외면”
한국양봉협회가 정부의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에 양봉산업 지원 대책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역대 최대 규모의 농정예산을 편성하고도 정작 기후변화와 질병, 수입개방으로 생존 위기에 놓인 양봉산업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