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14~15일까지 이틀간 지속적인 강우에 따른 도시철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박필우 기술이사의 주도 아래 토목, 건축, 궤도, 전력, 신호, 통신 등 각 분야 책임자들이 함께 참여해 선로, 전차선, 옹벽 등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대전역 에스컬레이터 교체 현장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펜스를 보강했으며 판암·외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씽크프리가 프랑스 탈레스 그룹 산하 보안 기업 에르콤과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14일 한컴에 따르면 에르콤은 세계 10대 방산업체인 탈레스 그룹의 자회사다. 전 세계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통신·데이터·기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크립토박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6일 무선전력전송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인 한국전자파학회 영남지부와 학술워크숍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워크숍에서는 ▲차세대 통신용 증폭기 및 회로설계 ▲WPC-VLC 융합기반 유도무기 발사대 무선전력·통신 인터페이스의 설계 및 검증 ▲다층 레이더 흡수 구조체 설계 연구 동향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현황 및 소개 등 최
한국전력이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WBA Industry Awards’에서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의 공공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수상했다. WBA는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AT&T, 인텔, 구글, 애플 등 다수의 세계적 기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관리가 부실하고 통신망 이원화·침수 대비 등 재난 대응 체계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신·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13일 감사원은 최근 정부의 정보통신 인프라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과기부, 산업부, 행안부 등 관계 부처의 대
삼성전자가 '삼성 테크 컨퍼런스 2025' 참가 신청을 받는다. 삼성전자은 오는 20일 '삼성 테크 컨퍼런스 2025'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AI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AI, 로봇,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통신, 데이터, 보안 등 분야의 기술이 다뤄진다. 참가 신청은 삼성테크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가능하다.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관리청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28일 최종 준공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2022년 6월에 착공하여 38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888억원이 투입되어 589천㎡의 물류부지가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등 주요 기반시설도 함께 갖춰져 항만배후단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갖추게 됐다.‘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8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붕괴와 화재 사고가 동시에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관리원, 진주소방서, 진주시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날 안전한국훈련은 진주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함께 실시됐다. 훈련에는 진주경찰서, 진주보건소, 군부대,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모두 19개 기관의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실과 현장 지휘부 간의 통신 및 보고 체계를 일원화한 가운데, 효율적이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는 글로벌 AI 네트워크 전문기업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AA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아리스타가 AI 인프라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GPU 클러스터, RoCE 기반 통신 기술 등 AI 워크로드 최적화 역량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대원씨티에스는 영업·기술·마케팅 전담 조
SK텔레콤은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기구 O-RAN 얼라이언스에서 무선망 데이터 수집 고도화 기술 ‘Filtered Measurements’에 대한 기술 문서를 새롭게 발간하는 등 표준화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O-RAN얼라이언스는 2018년 2월 설립된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엔비디아 등 전 세계 약 300여 개 통신 장비 제조사와 연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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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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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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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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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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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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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개월 내 사상 최고가 경신?…기다림의 보상 올까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풀 꺾인 분위기다. 이에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2~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티모시 피터슨의 분석과 현시점 비트코인의 흐름에 대해 조명했다.비트코인은 10월 6일 12만6200달러 최고치를 기록한 후 현재 10만46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티모시 피터슨은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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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불꽃,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빛낸다…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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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1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시는 스무 살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부산불꽃축제가 풍성하고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05년 에이펙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연출 곳곳에는 20주년 기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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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예산 8조원 시대 개막… 산업·민생·복지 3대 분야 중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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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8조 3,731억 원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 증가한 규모다.본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었으며, 이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의 증가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① 미래전략산업 육성 ② 민생경제 회복 ③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 3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먼저 도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558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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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행정복지센터, 울산화력 피해자에 위문금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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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 재난피해자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옥동행정복지센터는 동민 운동회 지역 후원 금품 일부인 현금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재난 피해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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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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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가 학과 개설 25주년, 대학원 개설 15주년 만에 창립돼 졸업생들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 총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경희 창립 준비위원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또는 각자의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