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31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저지에 사실상 무산됐다.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31일 오전 10시 50분께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관광지 내 국립6·25납북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예정했던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취소한다"고 말했다.앞서 경기도는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기동대 800여명은 현장에서 살포 행위를 직접 단속하기 위해 대기중이었다.또 파주 민통선 마을 주
경기관광공사가 3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된 종교단체 행사와 관련한 대관 승인을 취소했다.공사에 따르면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오는 30일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개최를 위해 평화누리 대관을 신청했다.하지만 공사는 최근 남북간 긴장관계 고조 등의 영향으로 파주지역 일대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되면서 행사기간 중 안보 위협 사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우려해 '평화누리 관리운영 규정 제16조 제2항 제7호'에 따라 부득히하게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공사는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주요 캠핑장 예약 플랫폼과 자연휴양림 예약 플랫폼의 이용약관을 심사, 플랫폼의 중개 책임 및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광범위하게 면제하는 조항, 취소·환불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 등 총 11개 유형의 121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자연휴양림 예약 플랫폼의 경우는 공정위와 산림청 간 협업을 통해 관련 약관 개정이 이뤄졌다.코로나19 이후 캠핑 수요가 급증하고 오토캠핑·글램핑·카라반 등 캠핑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캠핑장 예약방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오후 10시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돈 상태로 음주운전한 40대 ㄱ씨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ㄱ씨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돼 결국 구속됐다.지난해 우리나라 음주운전 재적발 건수가 13만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3회 적발 시 무조건 운전면허가 취소되도록 한 '삼진아웃제'가 지난 2019년 일명 '윤창호법'으로 시행됐고, 이후 '이진아웃제'로 강화했지만 재적발 건수는 줄지 않는 형편
음주운전 중 택시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문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앞서 문씨는 지난달 5일 오전 2시 51분쯤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다 택시와 부딪혔다.경찰 조사결과 당시 문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넘는 0.149%였다.이후 문씨는 사고 13일 만인 지난달 18일 경찰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경찰 출석 이후 언론에 공개
인천시 중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환경 조성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중점 단속 내용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됐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대관 당일인 29일에 취소 통보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안보 때문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신천지예수교는 지난 15일 정오 경기도청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도청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며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신천지예수교 총회 섭외부장, 경기도청 문화체육국장, 경기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송재웅 총회 섭외부장은 면담 후 1층 로비 앞에서 면담 내용에 대해 “경기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실험실에 주문취소 접수 기능 2종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비트 실험실은 업비트 더보기 탭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간편 주문취소'와 '바로 주문취소'다. 이용자들이 주문 취소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간편 주문 취소는 추가 확인 과정 없이 바로 취소 접수가 가능한 기능이고, 바로 주문 취소는 매수·매도 주문 창에서 직전 주문을 빠르게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업비트 관계자는 "이용
음주운전이 적발되자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사업 문제와 음주운전이 적발된 점 등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이어가다 돌연 차 안에 있던 종이를 이용해 불을 붙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소화기로 즉시 불을 꺼 조수석 시트 일부만 탔을 뿐 인
용인특례시는 A사가 추진하는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채석장 설치 계획에 대해 재차 개발행위 불허 대상임을 명확히 했다. 시는 학교와 주거지 인근의 급경사지인 이곳에 추진되는 채석장 설치 계획에 대해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때 부동의 의사를 명확히 했다며 그때는 물론이고 현재도 미래에도 개발행위 불허 대상이라고 10일 밝혔다. A사가 채굴계획 인가권자인 경기도의 연이은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산자부 광업조정위원회에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시가 공식적인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다.시에 따르면 A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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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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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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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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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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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출하에 따라 배춧값이 점차 하락하면서 21일 포기당 소매가격이 3000원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2990원으로 내렸다. 배춧값이 2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이다.올해 8~9월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했고 일부 생산지에서는 가뭄까지 겹치며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9월27일 9963원까지 치솟았다.그러나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자 배춧값이 지난 1일 4000원대로 떨어졌다. 이에 더해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사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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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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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축구부,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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