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3일, 밀양관아 앞 및 밀양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3 밀양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에 참석했다.밀양만세운동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1919년 3월 13일 장날, 밀양관아 앞에서 시작 돼 이후 항일 운동의 큰 불씨가 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만세를 외칠 때 선조들의 희생정신, 애국정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