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표창을 받은 날,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한 기업인이 화제다.김병수 ㈜제이앤에스 대표는 칠곡군수상을 받은 당일, 장애인을 위한‘보행 보조 전동차 전용 응급 호출기’를 직접 구매해 칠곡군에 전달했다.표창과 기부가 이어진 하루였다.김 대표는 지난 5일 군수상 수여식 직후, 군청 로비에서 별도의 기탁식을 열고 500만 원 상당의 링콜 기기를 전달했다.이 장치는 보행 보조 전동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위급 상황 시 손쉽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용 스마트 안전 디바
경산시는 지난 29일 시청사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시청사 화재 발생 응급 상황에서 직원들 신속한 대피와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시청사 화재 상황을 가정해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의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훈련이 끝난 뒤 소화기 사용법 및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피경로마다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경산보건소에서는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ICT 역량을 활용해 소방청의 국민 안전 활동을 지원하고 소방관 복지와 교육 추모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대상자 추천 등 협약 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재난이나 재해 등으로 통신망이 혼잡할 때도 소방관에게 우선 접속 권한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응급 상황에서 무선 연결이 지연되면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국 소방서 현장 법인
며칠 전 필자가 일하는 울산병원은 한개의 작은 병동 전체에 음압시설이 가동되는 긴급치료 음압병동 조성을 완료했다. 이는 코로나 같은 대규모 감염병이 재발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에서 재작년에 시행한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의 결과로 병원 예산과 정부 지원이 각각 반씩 부담되어 이뤄졌다. 중앙 제어 시스템으로 병동 전체가 통제되며 헤파필터 수십장이 각 구간에 나눠서 배치되었고, 17개 병상 중 4병상은 병실 내에서 응급 혈액투석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패혈증 등으로 급성 신대체 요법이 필요한 환자도 치료가 가능한
울산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한미영 간호사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울산시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8년간 분만실에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고 포용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 간호사는 2007년 울산대병원에 입사해 18년간 분만실 조산사로 재직하며 연평균 500~600건, 총 8000건이 넘는 분만을 직접 관리했다. 출산 과정에서 응급 대응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며 산모의 안전과 조기 회복을 돕고, 맞춤형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6일 오후 포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특별 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대규모 재난 대비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엔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행복마을관리소 전 직원과 포곡119 안전센터, 지원민방위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등이 참여했다.훈련은 도심 내 재난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화재 방송 송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 구조 등으로 이뤄졌다.구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
경기도는 동·북부 응급의료 및 분만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올해 56억 원 상당을 투입해 응급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억4000만 원을 증액한 수준이다.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양평병원을 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일한 응급실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올해는 가평, 동두천, 양평, 양주 4개
충남 예산군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및 산지전용·개발행위 대형 사업장 등 주요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면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개 반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 중이다. 군은 본격적인 11∼2월 갈수기 동안 인허가지 수해 지역 응급 복구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발견 즉시 안전조치를 취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전 점검 대상은 산지전용 및 개발행위
빠른 신고로 생명 지켜낸 시민 영웅 이경봉씨가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31일 안덕면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이 씨는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껴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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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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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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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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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5성 영웅 ‘사르미아’ 업데이트… 아군 무적+광역기 스킬로 전략성 강화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일, 신규 5성 등급 자연 속성 사수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고, 그녀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르미아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마신 전쟁의 공로로 엘프 장로가 된 인물로, 고향인 ‘던 블라이아’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전투 중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과 연계 시 행동 게이지 증가로 빠른 공격 기회 확보, 집중 게이지 극대화 시 상성 무시 광역기 ‘해방의 날개’ 발동, 아군 전체 무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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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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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현 의원 "재난 취약계층 보호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확대 필요" 요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11일 안성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사업의 저조한 이행률을 지적했다.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반지하주택·30년 이상 노후아파트 거주자,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본부 자료에 따르면 안성지역 지원 대상은 총 1만38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성소방서의 연도별 지원 실적은 ▲ 2023년 377가구 ▲ 2024년 38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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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의원 "사회적경제 대전환 기회··· 경기도가 지원 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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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의원 "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 한 명도 없어··· 현장 목소리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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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는 교사의 권리 차원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기본 조건이빈다. 교권보호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10일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권보호 체계 실효성과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문제를 집중 점검하며 이같이 촉구했다.이인규 의원은 "교권보호위원회가 지난해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지만, 정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는 교사 위원이 단 한 명도 없다"면서 "위원회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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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내국인·외국인 관광객 이용하는 도 대표 관광브랜드로 발전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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