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27일 이틀간 ‘2024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필요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애분 강사를 초청해 15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다. 연수 과정은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 재난 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 사례 및 대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져 이수 교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
정부가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인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가 적용되는 응급 시술 대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10조원 이상 투자하기로 하고 △난이도, 업무강도 등이 높아 의료 공급이 부족한 외과계와 내과계 중증질환 분야에 5조원 이상 △분만, 소아 등 수요가 감소하는 분야의 인프라 유지를 위한 수요부족 대응 분야에 3조원 이상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인 '빅5'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
보건복지부는 29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응급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응급실 특화 AI 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의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반 응급 의료 혁신 및 실제 응급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응급의료 데이터 셋 및 플랫폼 구축 ▲응급실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개발 ▲응급실 이용환자 체감형 AI 모델 개발 ▲심정지, 심혈관, 패혈증 환자 등 환자 특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2024년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가정의 행복한 경험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역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 안전 등 모두 4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과 각 영역의 캐릭터가 들어간 안전 반사판을 수여하고 모든 영역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상시 안전체험존과 함께 포토존을 운영해 안전교육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내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수술 등의 휴진 결정을 내렸다. 28일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 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내달 3일 하루 동산병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 또 진료 재조정 및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선 향후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할 방침이다. 계명대 의대교수 비대위 측은 “2개월 반 동안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교수들의 체
의성군은 지난 25일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우수기 전 지역자율 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율방재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문화진흥원 우성현 사무총장이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재난 발생 시 임무 및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특성을 잘 알고 있는 단원들로 구성돼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의성군자율방재단은 지난해 220명의 방재단원이 재해위험지역의 예찰활동, 응급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섯 병원 교수 모두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교수들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당장 다음 주 화요일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4월 24일,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에서 개최한‘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부와 온산문화체육센터 직원과 회원이 함께 참여한 일반부가 참여해 두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서부청소년수련관‘우리가! 살린다!’팀은 기도 폐쇄 시의 응급처치법인‘하임리히법’과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처치법인‘심폐소생술’을 백설공주 이야기로 재미있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또한 온산문화체육센터 일반부‘SAVE ONE’팀도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
아파트 11층에서 화분을 던져 지상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을 파손시킨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대구 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 7대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11층에 거주하는 A씨가 베란다에 있는 화분 여러 개를 아래로 던진 것을 확인한 뒤 A씨를 붙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인근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난 후 정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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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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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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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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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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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거제역에 ‘키즈레일’ 철도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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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동해선 거제역에 ‘키즈레일’ 철도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개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 이성해 이사장을 비롯해 김희정 국회의원 당선인, 주석수 연제구청장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공단은 학부모들의 보육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늘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철도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있다.거제역 철도 어린이집은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여주시 여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