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청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과 '화분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창원 청렴클러스터 협약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황흔귀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화분이 쩍 벌어졌다. 두 동강이 났다. 정확히 반토막이다. 깨진 화분 안에 같은 형태인 것이 모습을 드러냈다. 틀의 형태와 같은 무엇이다. 무엇인가? 얼기설기 엉켜있는 뿌리다. 화분 안에 한 줌의 흙도 없다. 오로지 뿌리만이 화분의 형태가 어땠는가를 보여준다. 썩은 뿌리가 삭지도 않고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색만 변했을 뿐이다. 주변으로 뽀얀 실뿌리 몇 가닥이 보인다. 정작 화분 안에 있어야 할 흙이 보이지 않는다. 그 많던 흙은 어디로 간 것일까? 흙을 먹어 치우기라도 한 것인가? 흙을 먹이 삼아 세력을 넓혀가던 뿌리는 더
제22대 총선에서 여수시 갑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주철현 당선인은 17일 여수시 을 조계원 당선인과 함께,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여수 쌍봉점에 당선 축하 화분 100여개를 전달했다.아름다운가게의 ‘당선 축하 화분 기증 캠페인’은 선거 후 당선자에게 보내지는 축하 화분을 기증받아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 행사다.이날 행사에서 주철현 당선인은 “이번 캠페인으로 저는 축하 화분을 기증해 시민들과 나눌 수 있고, 시민들은 필요한 화분을 합리적인 가격에
의성군은 자연을 가까이하는 기회 마련을 위해 제2회 남대천벚꽃축제장에서 반려 나무·화분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31일까지 의성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실수종인 밤나무·감나무 1500본과 부가가치를 유발할 수 있는 수종인 헛개나무 1500본을 반려나무로, 허브식물인 오렌지타임 600개와 스피아민트 600개를 반려화분으로 나눠줬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행사에 참석,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반려나무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4월 11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는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총 1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보살피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정리수납, 마을버스 정류장 관리, 경로당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6일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1일 오후 2시~2시 30분, 오후 3시~3시 30분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 ‘인희재’에서 2회의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5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은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및 엽서쓰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드릴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선정했다.무료인 5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어린이로 신청은 22~25일 인천시 온라인통합예
아파트 11층에서 화분을 던져 지상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을 파손시킨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대구 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 7대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11층에 거주하는 A씨가 베란다에 있는 화분 여러 개를 아래로 던진 것을 확인한 뒤 A씨를 붙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인근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난 후 정확한 사
아파트 11층에서 화분을 던져 주차장 내 주차된 차들을 파손시킨 5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쯤 남구 한 아파트 11층에서 A씨가 화분을 던져 주차된 차량을 파손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아파트 11층인 자기 집에서 화분 여러 개를 던져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파손시켰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정신 병력이 있는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정신병원으로 응급입원 됐다.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면
칠곡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4일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식목일을 기념해 칠곡문화예술체험장에서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행사로 ‘나만의 치유 화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거주 중인 아파트 11층에서 화분을 던져 아래에 주차돼 있던 차들을 파손시킨 5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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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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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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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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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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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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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의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 쪽은 100만 달성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골드버튼'을 받을 예정이다.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면 실버버튼, 1000만명 이상이면 다이아버튼을 준다.2014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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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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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녀협회 설립 행정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3년간 전국 해녀와 일본 출향해녀를 조사한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강연을 들은 후 정부 차원의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큰 공감을 나타냈다.강연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