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따라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들도 동일하게 조정된다.인천시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도권 정책결정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동시 요금 인상을 준비해 왔다.이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미국 연방항공국이 상업 우주 기업에 발사 및 재진입 허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FAA 상업우주교통국은 2026년부터 기업들이 신청하는 발사 및 재진입 허가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 수수료는 8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이후 물가 상승률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FAA는 2015년 11건의 상업 발사 및 재진입을 허가했으나, 이는 지난해 164건으로 급증했고 2025년에는
의령군은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바가지 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행위 근절,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철저 이행,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의령군은 지역 내 소비자 단체, 상인회와 협력하여 자발적인 물가 안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의령사랑상품권 활용을 적극 장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군 관계자는 “주요 생필품과 농산물 물가를 지속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우리 시 16개 상인회 및 연합회가 선정돼 총 1억 7,7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소비촉진 행사다.시 전역에서 동시다발 진행되는 대규모 소비축제로, 시민들은 상품 구매 시 일정 금액 환급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사는 재미’와 ‘돌려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특히, 올해는
군위군은 지난 11일부터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위군은 공고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컨설팅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일반·휴게음식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현재 경제 환경에서 필수적인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존스 매니저는 미국이 '부채 함정'에 빠졌으며, 정책당국이 실질 금리를 인플레이션보다 낮게 유지해 부채 부담을 줄이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후임으로 초비둘기파적인 인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물가 상승, 구매력 저하
롯데마트가 오는 12~18일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한다.1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단계 행사에서는 호주산 소고기와 러시아 대게 등 인기 신선식품부터 간편식, 생필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본격적인 여름 장보기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았던 하루 초특가 행사 ‘원데이딜’을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상품으로 엄선해 준비했다. 12일에는 ‘행복생생란’은 1인 2판 한정으로 2000원 할인된 4990원에 선보인다.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은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6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블랙생필품위크는 와우회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인기 생활필수품을 한데 모아 파격 할인하는 행사로 연 6회 진행한다. 행사는 좋은느낌∙다우니∙피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헤어∙바디∙구강용품, 세탁∙주방세제, 화장지, 여성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약 2000개를 할인 판매한다. 또 '단 하루 선착순' 코너에서는 하루 동안만 인기 상품을 990원∙1990원∙2990원에 판매한다. 와우회원이라면 990원짜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고 내각 및 참모들에게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황과 대책을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그러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치적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포인트 적립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도내 착한가격업소 중 음식업종 245개소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적립해 주는 행사다. 당초 5월 한 달간 한시 운영 예정이었지만 업소 이용 촉진과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기간을 늘렸다.네이버페이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현장에서 직접 결제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네이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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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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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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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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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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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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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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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 기반 자원순환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인천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공동활용 실증 산업 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와 키엘연구원이 체결한 ‘차세대 순환경제형 LED 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하나로,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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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LED 산업 디지털화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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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 구축’이 최종 선정됨으로써 LED 조명의 재사용, 탄소 배출 최소화,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 연구에 나선다.시는 산업부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9년 말까지 163억원을 투입해 전통 조명산업의 순환경제형 디지털 모듈러 LED 제조 및 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인공지능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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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고객과 함께하는 ‘2025 Culture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을 슬로건으로 고객 참여형 언택트 기부 런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먼저 ‘신한 동행 RUN’은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 약 500명을 포함한 총 2500여명이 43주년을 기념한 4.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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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돈사 화재로 돼지 1000여 폐사…5억4000만원 피해
경북 군위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5억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쯤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돼지 10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4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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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급여이체 기준 완화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
하나은행이 급여이체 기준을 대폭 완화해 금융 사각지대에 있던 소비자들도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하나은행은 급여이체 인정기준 사각지대에 놓인 손님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된 거래만 급여이체로 인정됐으나, 이번 인정 기준 변경으로 월 기준으로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되는 경우에도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된다.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받으면 각종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