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관, 군부대, 지자체 등 국가 주요 시설에 설치된 약 3만 대의 CCTV가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상당수가 보안에 취약한 중국산 CCTV로, 심각한 정보 유출 위험이 제기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7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가 주요 시설과 공기업에 중국산 CCTV가 대량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들 CCTV가 원래 중국 다후아社에서 제작한 제품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65세 이상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자는 폐렴에 걸리면 자칫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심 증상을 미리 숙지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의료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악성 신생물이 162.7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폐렴은 심장 질환, 코로나19에 이어 4위로 집계됐다.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실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300억원 총 600억 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580억 원과 비교해 20억 원 늘어난 규모다.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지역과 급경사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2개소·37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개소·110억 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3개소·106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3개소·14억 원 등이 계획됐
㈜농협네트웍스는 30일, 소상공인 및 일용근로자 공사대금 체불방지를 위해 차세대 전자대금 지급시스템인 「클린페이 플러스」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신용상태가 열악한 일부 건설사들의 부실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사의 체불로 인하여 지역 소상공인, 일용근로자 등의 체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이로 인한 체불발생 시 공사지연 및 중단 등 다양한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협네트웍스는 하도급사의 워크아웃, 법정
㈜농협네트웍스는 30일 소상공인 및 일용근로자 공사대금 체불방지를 위해 차세대 전자대금 지급시스템인 「클린페이 플러스」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신용상태가 열악한 일부 건설사들의 부실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사의 체불로 인하여 지역 소상공인, 일용근로자 등의 체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체불발생 시 다양한 문제가 연쇄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협네트웍스는 하도급사의 워크아웃, 법정관리, 가압류 등 유동성 위기 상황 시 소상
통영등대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인 취약가구 11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밑반찬 나눔 봉사는 밑반찬 꾸러미를 제작해 저소득 취약가구에 지원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다.밑반찬 꾸러미는 등대로타리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안부확인 겸 고독사 예방의 의미를 더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주로 선정해 전달했다.손애림 회장은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정성스럽고 푸짐하게 밑반찬 꾸러미를 준비했으니 이웃들과도 나눠
최근 국제적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검역소의 인력부족과 격리시설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국립검역소의 정원은 523명이지만 실제 근무 중인 인원은 481명에 불과해 약 8%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공항 검역소는 정원이 183명으로 가장 큰 규모이지만, 현원은 170명으로 13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공항은 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가장
애플이 최초의 OLED 기반 아이패드 화면에 탠덤 구조를 사용하면서, 이 기술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2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노트북이나 휴대폰에도 사용되는 탠덤 OLED에 대해 알아봤다. 탠덤 OLED는 적색, 녹색, 청색 유기 발광층 두 층이 겹쳐져 있어, 단일 스택 OLED보다 낮은 전류로 작동하면서도 동일한 밝기 수준을 구현한다. 이로 인해 번인 위험이 적고 전력 소비가 적으며 더 높은 밝기 수준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OLED 디스플레이가 탠덤
경상북도의회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이 20일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저출생·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커져감에 따라 지난해 5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되어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정책개발, 연구, 관련 제도 개선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철새 도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가금농가에 대한 검사․예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동물위생시험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와 조기 검색을 위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검사주기 단축 등 특단의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출하 전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모니터링 검사주기도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실시할 방침이다.가금농가의 입식 및 출하과정에서 위험 병원체 감염 위험성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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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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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생존왕] ‘야생 파이터’ 추성훈X김동현 “너무 무서워, 고문받는 듯” 항복! 새벽 사냥에서 무슨 일이?
14일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0%,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이날 ‘생존왕’에서는 지난 회 정글 팀의 승리로 국가대표 팀과 피지컬 팀의 깃발이 태워졌다. 생존지로 돌아간 피지컬 팀과 군인 팀은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했다. 반면, 텐트 완성을 못한 국가대표 팀은 ‘정글神’ 김병만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병만은 경쟁을 잊고 나무의 Y자 부분에 이층집의 토대를 세우고 정글 꿀팁까지 전해, 서바이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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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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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내일 이라크 꺾고 선두 독주 도전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는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2대0 쾌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과 함께 B조의 강자로 꼽히는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한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은 북중미행의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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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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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부여군 의회-집행부 우수정책사례 시 전통시장 방문
안성시는 지난 17일 부여군에서 의회-집행부 우수정책사례 시찰의 일환으로 안성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을 포함하여 집행부 23명, 의회 17명이 총 40명이 방문한 가운데,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유태일 부시장이 참석 및 환영해주었다.안성맞춤시장 고객쉼터에서 진행된 환영식 및 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안성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 브리핑,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5일장 순으로 현장투어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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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봉화군 현장 점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되고 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즈음해 18일 봉화군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김정희 본부장은 봉화읍 적덕리의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이번 방문은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으며, 최근 일본 홋카이도에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 AI가 확인되고, 국내에서도 군산 만경강에서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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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경북이 선도한다
경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돼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하며, 경북도 목재산업은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그러나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림 부산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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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1인가구 정책 발굴’ 시민토론회 개최
성남시는 10월 22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제안받아 선정한 5건이다.성남시 1인가구 밀집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 1인가구 심리 정서 지원 네트워크 구축, 1인가구 소셜다이닝 상시 저녁 식당, 청년 1인가구 토탈 생활경제 지원, 1인가구 행복생활 바우처 등이 해당한다.이날 토론회는 참여 신청자 100명이 조별로 각 주제 대한 각각의 의견을 낸 뒤 내용을 보완·발표하고, 전자 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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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개최
고령군은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령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한 곳으로 알려진 고령에서 세계 전통현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작은 지구촌 축제를 펼치는 것이다.고령군은 우륵 선생의 가야금뿐 아니라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등 대가야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은 그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현악기 중심 음악 축제로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