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병원 건물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환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광주소방본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병원 앞 인도에 남성 1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A씨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0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산악 안전사고는 총 413건 발생했다.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조난이 6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실족·추락 14.8%, 개인질환 9.7%, 탈진·탈수 3.9%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부 읍면지역에서 전체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다.산악사고는 주말 사고가 전체의 46.0%를 차지했으며, 하산 시간대(낮 12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는 23일 테이크호텔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굴뚝 시료채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과정중 높은 곳에서 이뤄지는 작업과 장비 운반이 동반되는 고위험 작업으로, 추락·화상·질식 등 사고 위험이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추진 경과 및 성과 ▲자발적 협약 이행 우수사례 ▲
경북 경산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골 설치 작업을 하던 70대 A씨가 5m 아래로 떨어졌다.추락한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안전 수칙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시에서 기계식 주차기 수리 중 추락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숙박시설 내 기계식 주차장에서 주차기를 수리하던 A씨 등 3명이 10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2명이 주차 운반기에 다리가 껴 대퇴부 골절이 의심되는 등 다리를 다쳤고 자체 구조된 1명은 머리 뒷부분에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건설공사장에서 추락·화재·감전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등 대형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점검대상은 광주지역 공공발주 및 민간 건설공사장으로 공동주택·공공건축물·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 등 64개 건설공사장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바다로 추락한 50대 여성이 출동한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에서 A호를 하선해 터미널 바지에서 지인을 찾던 B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선장이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B씨를 붙잡았고, 순찰 중인 해경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성능 시험 중이던 배 일부 구조물이 무너지며 브라질 국적 선주사 직원 1명이 바다로 추락해 호흡정지 상태로 발견됐다.3일 오전 11시 30분께 거제시 한화오션 H1안벽에 정박 중이던 선박 상부에서 성능 시험 중이던 구조물이 바다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선주사 직원
16시간전
가을을 맞아 한라산과 오름 탐방객이 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30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119에서 출동한 제주지역 산악 안전사고는 413건으로 최근 5년 평균 같은 기간 295건 대비 40% 늘었다.올해 발생한 산악사고 원인으로는 조난이 64.4%로 가장 많았고 실족·추락, 개인질환, 탈진·탈수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동부 읍·면지역에서 전체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
인텔 주가가 이달 들어 36% 상승하며 1987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인텔 주가는 애플과의 투자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테크 기업들은 고전 중이다. 오라클은 로스차일드 앤 코 레드번의 부정적 보고서가 나오면서 5% 급락했다. 보고서는 오라클의 AI 파트너십이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주가가 40%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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