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는 지난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드론 기체 무상 양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성대 항공모빌리티과에 드론 2종 기체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신성대는 이를 드론 정비·제어 실습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성대 항공모빌리티과는 협약에 따라 드론 기체 구조, 비행 제어 시스템, 정비 및 유지보수 등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유해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포스코와 경찰은 5일 오전 9시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 포스코DX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중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호흡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30대로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사고 초기에 유해 기체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를 개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우스8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미국 타임지는 지난해 이 기술을 2024년 200대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스8와 협력한 이후 2024년에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액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미국 타임지 선정 ‘2024년 200대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술이기도 하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극동대학교 교수진과 업계 전문가,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공동 집필한 항공 분야 비파괴검사 전문가 양성체계 연구논문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학회지에 최종 등재됐다.항공기 비파괴검사는 초음파, 전기자장, X-Ray, 형광침투액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기체 구조물이나 엔진 내부의 균열·결함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도 탐지해 내는 첨단 기술이다.이는 의료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뼈 골절이나 내부 조직 이상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검사와 유사하며, 항공안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K-UAM 국제컨퍼런스’가 11월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올해로 5회를 맞는 본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 UAM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온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로,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는 ‘K-UAM Confex’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또한 국내·외 UAM 정책, 기체 개발, 실증사업, 인증제도 등 산업 전반의 글로벌 동향을 다루며, 미국·영국·캐나다 등 주요국의 정책 담당자
SK 계열사들이 기체 분리막 전문 기업 에어레인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자사 보유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이테크놀로지는 이날 각각 에어레인의 주식 32만970주를 매도했다. 이는 에어레인 전체 주식의 7.85%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에어레인 지분을 모두 정리하게 됐다.SK 계열사들의 이번 지분 매각은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의 일환으로 해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우스8은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이 전해질은 영하 6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할 수 있어 우주 탐사와 같은 혹한 환경에 적합하다.또 물리적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로 평가된다
에어로케이항공 여객기 정비로 청주국제공항 일부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5일 청주공항과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 청주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로케이 RF392편이 약 30분가량 늦게 이륙했다.또 오전 9시 45분 출발 예정이었던 RF322편 역시 정비 여파로 오후 12시 30분으로 출발이 미뤄졌다.이는 지난달 5일 다낭발 청주행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중국 광저우에 회항한 이후 이 기체가 정비에 들어가면서 대체 여객기를 투입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에어로케이는 정비
27일 새벽 1시 네 번째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3단 기체 조립을 마치고 19일부터 최종 총조립 작업에 돌입했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차 발사를 앞두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최종 점검이 한창인 누리호 조립 현장 사진을 20일 공개했다.조립동에서 19일 촬영한 사진 및 영상에 따르면 누리호 1단과 2단, 3단의 조립이 완료됐으며 연구원들이 점검창에 들어가 누리호 내부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인다.누리호 3단 상단부 위성보호 덮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탑재 위성 제작에 참여한 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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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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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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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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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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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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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출 1위 창원시 파프리카, 2025년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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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파프리카의 첫 출하식과 함께 필리핀 수출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전홍표 위원장, 기획행정위원회 이천수‧김이근 의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강종순 소장, 가고파수출영농조합법인 김삼수 대표와 회원, 경북통상, ㈜코파 등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년산 파프리카 첫출하와 필리핀 수출 개시를 함께 축하했다.창원시의 파프리카 생산 규모는 32농가, 28ha로, 지난해 기준 2,428톤 약9,167천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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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직원에 손배 제기·'면벽수행' 괴롭힘 일삼은 치과 원장…"사전 손배 약정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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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 치과가 사직을 결정한 노동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동청은 해당 치과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2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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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기 매우 건조 “자나 깨나 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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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한동안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18℃로 평년보다 3~6℃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7℃, 낮 최고기온은 15℃로 예상된다. 24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25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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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조AI, 울산 중소기업에겐 아직도 ‘먼 나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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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 기반은 대·중소기업이 긴밀히 맞물린 협력적 제조 생태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중소기업의 다층적 산업 밸류체인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극심하다. 대기업은 속도를 내며 미래 산업을 선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뒤처진 채 전환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자금, 인력, 효과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기업의 절반이 이미 AI를 적용한 반면, 중소기업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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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을 걷고 바다 미식 즐기는 울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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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과 겨울 힐링의 계절, 경북 울진군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걷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숲길을 걷고 온천에 머무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풍길 걷고, 숲에서 치유받는 가을울진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는 금강소나무 숲길과 불영계곡, 신선계곡, 봇도랑길 그리고 월송정 명품맨발걷기 길이다. 천연림이 이어지는 숲길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산림 치유코스’로 인기가 높다.가을이면 불영계곡의 단풍이 계곡물에 반사되어 장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