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액화수소 제품 법정검사를 전담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2일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냉각해 부피를 약 800분의 1로 줄인 연료로, 대량 저장과 장거리 수송이 가능하며 저압 저장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이 장점으로 꼽히는 에너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행사 주최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충청북도, 음성군, 관련 기업 및 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1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