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교부세가 올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교부세 법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울산소방지부는 1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교부세 폐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방교부세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3년마다 규정 연장이 이뤄지다가 지난해에는 1년만 연장돼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교부세가 시도에 전액 교부하는 재원으로 자율성과 책임성 부여를 위해 규정 일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규정 폐지가 확
의성군은 함께 만들어 같이 누리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을 위해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해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군정 정책 제안과 사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한다. 군민참여단 모집인원은 30명 이내 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 활동하는 의성군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군민참여단 임기는 3년이며 △여성친화도
진주혁신도시 LH 10단지에 균열과 지반침하현상이 발생해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충무공동 LH 10단지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거나 인근 공원에 지반침하현상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잇따랐다.지하 주차장 벽에서 물이 새거나 금이 가고 송수구가 기울어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주민들은 최근 진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파트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다.이에 진주시와 LH는 최근 현장 점검을
지난 2월 함양군 대봉산 집라인 기울어짐 사고와 관련해 최근 일부 구간에서 운영이 재개되자 시민단체가 안전문제를 우려하며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함양난개발대책위원회는 30일 함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함양군은 집라인 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다가 9월부터 일부 구간에서 운영을 재개해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당장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집라인과 기타 시설을 유지하는데 혈세를 낭비하면 안 된다”며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함양의 차별성과 매력이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주최로 열린 제57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 중등부, 대학 및 일반부 등 총 20개 팀이 4인 1조로 참가해 필기시험과 성인, 소아, 영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력을 겨룬 이날 경연대회에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강민서, 곽지우, 유정은, 김하은 학생팀은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고 점수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은 받은 학생들은 “생명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민 모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14일 열린 동구 일자리박람회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박람회에 참석한 예비 구직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료와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참여자들에게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 장비 체험 및 안전보건 관련 동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배우고, 중대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AAAM 국제 학술대회를 찾아 자동차 안전 정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도로 이용자 안전 제고 : 다양한 환경에서 첨단 모빌리티 미래 모색’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박 장관은 이날 자율주행차 관련 우수 논문에 대해 장관상 시상을 진행했으며 축사에서 “오늘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의 삶을 바꾸는 혁신의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진정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기·
OT 타깃 공격으로 생산시설이 중단되고, 국가와 시민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세계 각국 정부와 산업계에서 OT 보안을 강제하는 규제를 제정하고, 보안 표준을 제정하며,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배포하고 있다.OT는 인더스트리4.0 시대의 요구에 맞춰 디지털 혁신에 성공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지만, 보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보안을 고려하지 않는 인더스트리4.0은 공격자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이 된다.과거에 설치된 오래된 OT 설비부터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추가한 첨단 기술까지 중단없이 보호하기
증평군이 지방도 540호선 보도 설치에 대해 지속 건의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주민들의 통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30일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증평읍 남하리 일대 지방도 540호선 구간에 약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9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증평군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건의한 결과다.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해당 구간은 보행 수요가
이재영 증평군수가 현안 정책 해결과 내년에 추진할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고 나섰다.이 군수는 지난달 30일 정부를 방문해 현안 정책을 설명한 뒤 지난 4일엔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만나 우수유출저감 시설인 송산 저류지에 대한 구조 형식 변경 등을 협의했다.또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어 국회 증액 현안 사업인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과 인삼 특용작물 유통시설 지원 등을 정부 부처에 건의했다.특히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는 인도 폭이 협소해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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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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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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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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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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