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기피 시설인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견학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두 곳을 각각 방문했다.이들은 두 곳에서 폐기물이 실제로 처리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들이 활용되는 방식들을 둘러보고, 올
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기피 시설인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견학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두 곳을 각각 방문했다.이들은 두 곳에서 폐기물이 실제로 처리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들이 활용되는 방식들을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하수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한 제주시설관리공단의 롤 모델은 부산환경공단이다.부산환경공단은 2000년 4곳의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시작으로 출범했다. 현재 하수처리장 14곳, 소각장 2곳, 음식물자원화시설 2곳, 매립시설 1곳, 자원순환센터 1곳,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등 20여 곳을 운영 중이다.직원은 일반직 663명, 공무직 118명으로 781명이다.공단은 수질, 대기질 등 법적기준보다 강화한 자체기준을 설정, 처리기술과 공정의 고도화로 ‘환경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고 있다.공단이 관리하는 공공시설
오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고 밝혔다.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중, 연휴 후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특히 공장 밀집 지역, 하천 인접 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연휴 전에는 환경오염 취약업체 및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홍보를 집중하고,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
환경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 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환경부와 7개 유역환경청,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와 단속을 추진한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약 2만 9천여 곳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3주전
인천환경공단이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회사와 손잡고 현장 맞춤형 악취센서 모듈 개발에 나섰다.인천환경공단은 ㈜인피니온과 성과공유제 방식으로 ‘배출시설별 현장 맞춤형 악취센서 모듈 개발’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장 맞춤형 악취센서‘는 22종 이상의 악취 유발 물질 중 환경기초시설 특성에 맞춰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실시간 측정할 수 있어 악취측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선제적인 악취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공단은 드론 기반 이동형 센서를 활용해 기존 지상에 국한한 악취 모니터링의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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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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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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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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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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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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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66억 투입한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조기 준공 추진
경주시가 하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66억 원을 투입한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사업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내년 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했던 이 사업은 공정 속도를 높여 올해 12월까지 조기 준공을 추진하며, 천북면 일대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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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창원교도소 신축 도로공사로 피해 우려하자 차폐 식재 검토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 공사로 들어선 진입도로 탓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이 학습권 침해를 주장하자, 법무부가 이를 최소화하고자 차폐 식재 등을 검토하고 있다.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꿈마당유아숲체험원 측은 창원교소도 진입도로 개설로 숲 일부가 도로와 옹벽으로 바뀌면서 학습 환경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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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창원SM타운은 실패했을까?
창원SM타운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됐을까요?널리 알려지지 않은 복잡한 이해관계를 파헤쳐봤습니다. 기획: 김연수 기자취재: 김연수 기자출연: 김연수 기자촬영: 김연수 기자 / 이창우 기자편집: 김연수 기자/ 권민주기자제작: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