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예술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이아 예술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사진,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섯 가지 예술을 중심으로, 각 주제별로 두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이 어려운 초심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이쥬 작가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박상우 교수, 밴드 '두번째달'의 작곡가 김현보, 의 김용덕 작가, 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서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제주에서 1185억원이 지급됐고, 이 중 546억원이 실제로 소비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을 통한 민생회복에 마중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소비쿠폰은 4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 중 60만 5907명이 신청했고, 1185억 원이 지급됐다.이 가운데 46.1%인 546억 원이 사용돼 실제 소비로 이어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17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임 공연인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에는 7인의 마임이스트가 무대에 올라 몸짓하나로 그려내는 예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마임이스트 1인극으로 구성된다.오는 16일에는 이경열 ‘두 갈래길에 멈춰선 두 남자’, 이태건 ‘예쁜 사과나무들’, ‘인생’, 김세진 ‘입맞춤’, ‘어머
세계 정상급 관악인들이 제주에서 10일간의 대향연을 펼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와 ‘제20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개최한다.‘섬, 바람, 그 서른 번째 울림’을 주제로 한 관악제와 관악콩쿠르에는 20여 개국 4600여 명의 연주자 등이 참여한다.제주국제관악제 행사는 ▲관악제 30주년 개막식 ▲마에스트로 콘서트 ▲세계의 울림, 관악의 날 ▲국내외 관악단 시가 퍼레이드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경축 음악회 등으로 다채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밭담과 해녀어업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주도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농어업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국제컨퍼런스는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3국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해왔다. 한국에서는 금산과 하동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는 총 6개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이 2028년 운항될지 관심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선정이 다음 달 중에 발표된다. 이 사업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2곳이 선정된다.제주도는 2022년부터 ‘제주형 UAM 상용화’에 나서면서 공역과 통신, 교통환경, 기상, 소음 등 다양한 조건에 대해 방대한 데이터 자료를 보유해 선정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도는 2022년 9월 한화시스템과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와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서 난초과 유령란속의 미기록 후보종 식물을 확인했다.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과 유사하다. 그러나 뿌리줄기가 덩어리 모양이고, 잎술꽃잎이 대개 아래쪽에 있어 유령란과 구별된다.이 새로운 식물은 냉온대 및 아한대성 식물인 유령란과 달리, 일본(혼슈-관동 이남, 큐슈, 류
한라산 자락에서 미기록 열대성 난초과 식물이 최초로 발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서 난초과 유령란속의 미기록 후보종 식물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과 유사하다.그러나 뿌리줄기가 덩어리 모양이고, 잎술꽃잎이 대개 아래쪽에 있어 유령란과 구별된다. 이 새로운 식물은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13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ㄱ씨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급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제주에서 첫 날인 21일 전체 대상자 가운데 약 9%가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제주도내 소비쿠폰은 6만5명에게 143억54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대상자 66만1200명의 약 9%에 해당하는 숫자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만4284건 106억2100만원, 서귀포시에서는 1만5721건 37억3300만원으로 나타났다.한편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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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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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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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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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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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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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산업부 'AI 대전환' 힘 합친다…장·차관 정책 협의
성공적인 산업 AX 대전환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장·차관들이 머리를 맞댔다.14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과 류제명 제2차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문신학 제1차관은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본격 확산을 위한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피지컬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에 따라 양 부처 협력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두 부처의 장·차관들은 부처 간 협업 없이는 AI 3대 강국 진입이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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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스포츠 축제인 '2025 부산 광안리 국제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14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 해변 특설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나흘간 계속되는 대회는 국제배구연맹이 공인해 국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프로투어 퓨처스 시리즈로 브라질과 미국 등 총 12개국에서 세계 정상급의 28개 팀이 참가했다.대회에 참가한 상위랭킹 12개 팀은 16강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남은 4개의 본선 출전권을 놓고 예선전 참가 16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17일 오후 3시 펼쳐지는 결승전은 MBC스포츠가 중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