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지점 인접 8개 전산실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항온항습과 네트워크 안정화가 확인된 구간부터 장비 전원을 순차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장애 서비스 복구율이 36.7%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업무 영향도·연계성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최단 기간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복구의 병목은 분명하다. 첫째, 물리 인프라 안정화다. 전력·냉각·배연 체계가 온전하지 않은 구간은 2차 장애 위험 때문에 가동을 늦출 수밖에 없다. 둘째, 연계 시스템 검증이다. 인증
경북 울진군 북면 한울원자력본부 부지 내에 '500㎸ 동해안 변환소'가 들어선다.금호건설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발전소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총 사업비는 1187억원이며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 금호건설의 지분은 75%이다.금호건설이 시공하는 500㎸ 동해안 변환소'는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초고압 직류로 변환하는 핵심시설로 생산된 전력의 전압을 장거리 송전
캄보디아가 국제 사이버 범죄의 온상이 되기 시작한 시기는 2017년쯤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범죄 조직들이 자국의 단속을 피해 치안이 허술한 캄보디아로 이동하면서 부터다.그들은 부패한 관료와 정치 권력을 매수해 세력을 확장하고 `웬치라고 불리는 범죄단지까지 조성하기에 이르렀다. 무장 경비원을 두고 철문과 담벽을 둘러친 이 공간에서는 조력할 공범 확보를 위한 납치·고문에 살인까지 끔찍한 범죄가 자행된다.초기에는 인접 국가인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의 국민이 타깃이 됐으나 점차 소득 수준이 높은 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까지로 이들의 영
창녕군은 지난 16일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심상철 부군수는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이방 안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첫 방문지인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심 부군수는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접 동아배수장 합류부 배수로 개선검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침수 예방을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와 ‘주민자치박람회 & 평생학습대회’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시 산지천과 탑동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각각 개최되던 두 행사가 올해에는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각각 소상공인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강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행사장을 인접 지역에 두고 공동 홍보와 상호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원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소상공인 한마음
제주시는 오는 14~15일 산지천과 탑동광장 일대에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와 ‘주민자치박람회 & 평생학습대회’를 연계해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주체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 강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행사장은 인접 지역에 배치, 공동 홍보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원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는 14~15일 산지천 일대에서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 제주시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용잠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가 철거작업 중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매몰된 상태이며, 3명은 사망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생사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구조 당국은 사흘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복잡하게 얽힌 철골 구조물과 인접해 있는 4·6호기의 붕괴 우려가 구조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 이에 따라 구조당국은 인접 타워인 4호기와 6호기의 발파 해체 결정을 내렸다. 이는 구조 활동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고 진행 및 현황 요약표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2년 동안 수도권 인접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제공한다.해당 보조금은 입지·설비 보조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정 효과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30%에서 50% 이내로, 설비보조금은 기존 10%에서 25%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10월 28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무소, 상해 한국상회 등 재중 기
충남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2년 동안 수도권 인접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제공한다.  해당 보조금은 입지·설비 보조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정 효과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30%에서 50% 이내로, 설비보조금은 기존 10%에서 25%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 28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무소, 상해 한국상회 등 재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초등학교 일원의 안전 기반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가운데, 입학 예정 아이를 둔 학부모들이 통학버스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27일 범서읍 서사리 서사초등학교 일원. 공사가 한창인 학교 주변은 아파트 인접 도로를 제외하면 모두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고, 곳곳에 공사장 자재들이 적치돼 있다. 대형 덤프트럭이 공사장을 수시로 이동하며, 희뿌연 먼지가 휘날리기도 한다. 특히 인접지역 대부분이 대규모 공사 중이거나 제대로 된 구역 구분이 없고, 도로마저 설치가 돼 있지 않기에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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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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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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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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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해린, 어도어 복귀…"전속계약 준수" [투데이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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