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역 시민단체와 농민단체, 종교계 등이 정권교체를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경남진보연합과 전농부경연맹,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 지역 각계 단체들은 28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회견에서 “광장 시민의 힘으로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며 “국회와 비상계엄을 맨몸으로 막아낸 것과 탄핵을 끌어낸 것 등도 광장 시민이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내란 세력의 준동은 멈추지 않고, 비상계엄 정당성과 탄핵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