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은 CRI충북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7일 수소안전뮤지엄과 수소안전아카데미 일원에서 '제2회 수소의 날 기념 수소 Science Class × 탄소중립 시험인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과과정 연계'가 특징으로 중학교 과학 교과서의 핵심 원리인 '에너지의 출입과 변화', '물의 전기분해', '전기 생산과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6종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수소연료전
토요타가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타코마 H2 오버랜더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수소를 연료로 전기모터를 구동하며, 오프로드 주행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타코마 H2 오버랜더가 2세대 미라이의 연료전지 스택을 활용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고 전했다.두 개의 전기 모터는 547마력을 발휘하며, 기존 내연기관 타코마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1000파운드 배
11월2일은 ‘제4회 수소의 날’로, 수소의 원소기호 H₂를 형상화한 법정기념일이다. 울산시가 2013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것을 기념해 2020년 ‘울산 수소산업의 날’을 제정한 것이 그 모태다.기후에너지환경부가 3일 서울서 주최한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산퓨얼셀과 하이리움산업이 산업포장을, 인천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국내 최대의 수소 공급업체 어프로티움이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그러나 수소경제의 중
전남 영암군이 고대 마한의 옛 뱃길을 친환경 수소 여객선으로 복원하며 지역의 미래 관광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역특화 친환경 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과제로 2027년까지 40억원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수소 여객선 건조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대불국가산단의 친환경 선박 기업인 빈센, 이원마린, 마스터볼트코리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건조될 수소여객선은 전장 17m, 30인승, 25t 규모다. 100㎾급 수소연료전지, 70㎾ 추진모터 2기, 92㎾h 배터리 4기를 탑재한 완전 탄소 무배출형이
울산시는 3일 어프로티움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수소 관련 기업·연구기관·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프로티움을 비롯해 53명의 유공자와 기관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어프로티움은 원기돈 대표가 김성환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어프로티움은 울산에 총 72㎞ 규모의 수소 전용 배관망을 구축해 정유·석유화학단지 및 수소시범도시 등 주요 수요처에
코오롱그룹 주요 경영진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코오롱그룹은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바이오헬스케어 워킹그룹 활동과 연계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는 수소 관련 세션에 참여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기업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30여년간
울산시가 미포국가산단 일원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지역 조선 기자재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시는 이달 중 지역 내 선박건조·조선기자재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특화단지 육성·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공모 대응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8월 산업부에 제출한 공모계획서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4847만㎡ 부지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수소 해상 모빌리티 중심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암모니아 추진선 산업화센터 구축
암모니아와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 개발이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3~6일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 분야 배관 및 기계류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신규 국제표준 2종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글로벌 조선 기업들이 국제해사기구가 발표한 온실가스 저감 규제에 대응해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선박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IMO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1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앞당기고 철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소 철도차량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선언했으나,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 감축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특히 자동차나 선박의 경우 이미 친환경 산업육성법이 마련되어 저탄소 연료 사용을 촉진하고 있으나, 약 30%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철도차량 분야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대규모 청정 수소 교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시군 공무원,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기업 통근버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6일 체결한 ‘2030 청정 수소로 이음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도는 2030년까지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를 67기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이재명 정부 교육 대전환의 시작'을 주제로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
14일 새참교육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김승환 전 전북교육감과의 대담 '헌법, 교육의 길을 찾다'를 통해 첫 포럼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는 노병섭 새참교육 대표와 안민석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변 속에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미국 법인들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한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았다.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
한미가 14일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한 데 이어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지난 7월 말 한미가 큰 틀에서 관세 협상을 타결한 뒤 약 3개월 반만이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500억달러의 전략적 투자 운용에 대한 세부 내용 합의를 토대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MOU에는 한미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총 3천500억달러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