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우체국쇼핑 재도약 대규모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우체국쇼핑 운영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우정사업본부는 입점 업체의 상품판매수수료 약 6%를 전액 면제한다. 할인쿠폰 비용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6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 기간 고객은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장바구니 쿠폰'과 '전상품 8종 할인쿠폰'
자동차 조립용 부품 제조업체 풍강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8월 결산법인 풍강의 당해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36.6% 줄었으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보다 16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관계회사 영업손실 및 외화환산손실 축소로 지분법손실이 줄어 순이익이 증가했
남양유업은 대리점과 상생을 위한 ‘패밀리 장학금’을 하반기에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대리점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지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17명에게 약 16억원이 지원됐다.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저금리 신용대출 ▲영업 지원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 주주 변경 이후에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며 대리점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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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원119 갈등조정 서비스 운영
충북도교육청이 교권보호 강화 및 학교 현장 안정화를 위해 교원 119 갈등조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교원이 겪는 각종 민원과 갈등상황을 조기에 조정하고 법률적‧교육적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충북교육청은 충북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해 갈등조정 지원관 인력풀을 구성, 전․현직 교육전문가와 변호사 등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한다. 이들은 갈등의 원인을 조사하고 관계 회복을 돕는 한편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 즉시 개입해 교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한다.이종수 충북학교안전공제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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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ESG 혁신 기술 기업 '서한이노텍', 제8회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 참가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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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18일 오후 인천 특강
5일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계양문화회관에서 인천시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정청래 당대표 인천 특강에는 김교흥·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아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 자체”라며 “국민들이 능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를 마련하고 검찰 독재 시스템을 걷어내는 것, 그런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것이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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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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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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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액셀러레이팅 Closing IR데모데이’ 개최
양산시는 지난 22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Space@East에서 「2025 G-Space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Closing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양산시가 출자한「차세대 지역뉴딜 & 바이오펀 투자조합」의 투자처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 Opening IR데모데이와 9월 2일 수도권 투자 연계 Conneting IR 데모데이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 IR 데모데이다.행사에는 △씨랩 △오그마 △㈜웨이브트리 △㈜내일은개발 △링크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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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임직원 사칭 잇따라... “각별한 주의 당부”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고액의 물품 구매 대납 요청, 금융상품 가입 유도 등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조달업체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23일 밝혔다.사칭범들은 나라장터나 누리집 등에 공개된 계약정보를 악용해 울산항만공사 직원의 가짜 명함을 만들어 범행 대상 업체를 속인 뒤, 고액 물품 구매 대행을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누리집을 통해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협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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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중국 뉴뉴쉬핑과 북극항로 협력 논의
한국해양진흥공사 북극항로 종합지원센터 정영두 센터장과 이상석 팀장은 지난 10월 20일 중국 대련의 뉴뉴쉬핑을 방문해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뉴뉴쉬핑은 중국 대련을 거점으로 2023년부터 NSR 컨테이너 상업 운항을 본격화한 ‘퍼스트 무버’로서, 중국-러시아 구간 정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통항 허가, 쇄빙 연계, 내빙등급 운항 요건 등 절차·안전·경제성 전반의 실무 역량을 축적해 온 글로벌 북극항로 운항의 대표적 레퍼런스로 평가받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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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과 함께하는 연안정화로 해양환경 개선 앞장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3일 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함께 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리빙랩 기반 연안정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환경보전 활동으로 기획됐다.이번 활동에는 순천대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가 진행한 해양오염 및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발생 원인과 처리 과정,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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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걸음’ 축제 ‘화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진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승화시킨 복합 산림문화축제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계절행사가 아닌,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춰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가을빛으로 물든 숲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쉬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