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한 일제정비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정당현수막 설치개수 및 표시 설치방법 준수, 일반현수막 지정게시대 미신고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학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정비에 나선다.정당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신고 없이 읍·면·동별 2개까지 15일 동안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일반현수막은 설치 전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지정 게시시설에 설치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불법현수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을 발표했다.오늘 공단에 따르면 횡단보도 주변은 차량의 정지와 출발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상 지속적인 고온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변형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도로교통공단은 ▲횡단보도 노면 상태 확인 ▲교통약자는 보호자 동행 ▲야간·우천 시 밝고 표식이 선명한 구간 이용 ▲두 바퀴 이동수단은 하차 후 끌거나 들고 보행하기를 강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 개통식을 진행하고, 8월 1일부터 통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통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총사업비 34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구간 내에는 봉재산 하부를 통과하는 연장 270m의 봉재터널이 포함돼 있으며, 도로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
이천시는 신둔면 도봉리 일원에 위치한 신대천 소교량 재가설공사의 준공식을 개최되었다.기존 교량인 도봉세월교는 소량의 강우에도 하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자주 차단되는 등, 주민들이 상습적인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가설된 교량은 연장 41m, 폭 10m 규모의 일체식교대교량으로 향후, 우천 시에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기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량으로 탈바꿈하였고, 보행자 및
충북 청주시의 각종 보호구역이 교통약자의 실제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청주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시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185곳의 인근 도로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도 각각 114곳, 8곳에 설치됐다.보호구역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다.해당 구역 내에서는 차량의 통행속도 제한, 주정차 금지, 안전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하지만 보
무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2일 무안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작은 배려, 큰 생명! 교통문화 우리가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무안군, 무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바람직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참여자들은 손팻말과 홍보물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알림과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도봉구가 방학천 석축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공사는 방학동 498-17일대 약 75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구간 석축은 철거되고 옹벽은 재설치됐다. 또 토구가림막과 유지용수관이 재정비됐다.구는 이번 공사를 추진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옹벽 위 길을 보행 산책길로 새로 만들었다. 또 주변 화단을 깨끗하게 정비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구정자문단 발굴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 숙원을 신속히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2024년 5월 특별교부금 1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광주 도심 곳곳을 누비고 있다. 하천변과 대로변에서 야간 군집주행과 급가속·급회전 묘기가 목격되지만, 현장에서 적용할 뚜렷한 기준은 드러나지 않는다. 법·제도는 제동장치를 전제로 자전거 통행을 설계해 왔지만, 무제동 픽시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에 대한 안내·집행 체계가 비어 있다.위험은 구조적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상태에선 감속·정지가 지연되고, 보행자·운전자·라이더 모두가 급정지 불능의 위험을 떠안는다. 광주는 자전거 전용로가 끊기는 구간과 보행 겸용
도시를 걷다 보면 흔히 마주치는 구조물이 있다.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도로경계석, 일명 ‘연석’이다. 보행자 안전과 차량 통행 질서를 위해 설치된 이 경계석은 도시 생활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도로경계석 높이는 지나치게 높다. 우리나라는 도로경계석을 약 15㎝~25㎝ 높이로 설치한다. 이는 불법 주정차를 막고, 인도와 차도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되었다. 너무 높은 도로경계석은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교통약자뿐 아니라 고령자, 어린이에게도 장벽이 된다. 유럽과 일본, 미국 등 많은 나라들은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구는 약 3000만 원을 들여 통학로, 보행자 밀집구간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그늘막 14개를 추가 설치했다.현재 구 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이번에 설치한 14개를 포함 총 341개다.앞서 시는 올해 하반기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24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나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늘막 14개를 긴급 확충했다.구 관계자는 “기존 설치된 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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