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노동당국이 40대 근로자가 숨진 비료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남경찰청과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남해화학 공장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들은 해당 업체에서 숨진 근로자와 관련된 작업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낮 12시15분쯤 해당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나,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안에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해당 아파트 거
광주의 한 병원 건물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환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광주소방본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병원 앞 인도에 남성 1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A씨에게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여분 만에 불이 꺼졌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7분쯤 경주시 외동읍 아연도금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이 화재로 철골조 공장 2층 건물 일부와 자재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전 6시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한 자동차 공업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불은 신고 33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립식 건물 4동 가운데 3동이 불에 타고 공업사 안에 있던 차량 2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9일 청주시 상당구 신협본점 강당에서 청원서모범운전자회 3분기 근무상황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경찰은 교통봉사활동 우수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 물품을 전달했다.목성수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고있는 청원서모범운전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모범운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7일 새벽,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3분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 오전 4시쯤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사무실 책상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협력실에서 충전 중이던 LED 흡착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선린애육원 강당에서 보호시설 입소한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브리지 캠프’를 가졌다. 브리지 캠프는 가정 밖 청소년의 범죄·비행 예방을 위해 경찰과 보호시설 간 협력해 손을 내밀어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며, 이 같은 취지로 이번 캠프는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협동게임 △공감형성 활동 △마움 나눔 상담 △소감나누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의 한 도로에서 땅이 꺼지는 싱크홀에 발생해 경찰과 제주시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15일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이도이동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다행히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한 뒤, 제주시에 상황을 인계했다.제주시는 땅 꺼짐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서구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9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2층짜리 여관 객실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투숙객인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불은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사망원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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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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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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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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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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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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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 포럼도 공연도 매진…산악인의 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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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울주시네마까지 공간이 넓어지고 영화 규모와 게스트 참여도 확대됐다.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 일대에서 열리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26일 개막식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작 ‘걸 클라이머’, 폐막작 ‘세상 끝까지, 470㎞’를 비롯해 43개국 110편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첫날인 26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시네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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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의 세상읽기] 누구의 이익이었나 : 횡령죄 ‘불법영득의사’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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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임의로 처분할 때 성립한다. 하지만 단순한 처분행위만으로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관자가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꾀할 의사로 위탁의 취지에 반해 재물을 자기 소유물처럼 처분했는지, 즉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이 의사가 존재하는지에 따라 행위의 법적 성격이 달라진다. 재단법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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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빛 아래, 이웃과 함께…달서구 ‘행복한 명절 나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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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24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이주민 가정·외국인 등 다문화 가족 80여 명이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나눔행사를 열었다.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다문화 이웃과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이 참여했다.낯선 타지에서 명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달서구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감형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달서구의 빛을 찾아’를 주제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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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무전동에 퍼지는 따뜻한 나눔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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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무전동주민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6일 지역사회에서 기탁된 성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나눔에는 무전동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개인사업자 등 모두 30건의 정성이 모였다. 기탁된 물품은 ▲백미 10kg 288포 ▲라면 105박스 ▲컵라면 160박스 ▲온누리상품권 60만 원 등 총 1,217만 원 상당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 나기에 큰 보탬이 됐다.특히 이번 기탁은 주민 개인뿐 아니라 소상공인, 단체,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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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10월1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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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오는 10월1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남구는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계도에 나섰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10월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