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고금리 장기화 및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행보에 나섰다. 23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시중·지방은행, 협동조합 금융기관 등 13개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 첫 관련 사업 시행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72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확정, 지원 규모를 올해보다 20% 늘렸다. 경기침체 및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 기업들의 경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11개 금융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사랑의 온기나눔'은 지난 2020년부터 금융권 내부 긱 회사들의 공감대로 시작됐다.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난방유 등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금융기관과 배달 플랫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로 탈바꿈한다.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되는 ‘먹깨비’는 2022년 5월 공식 출시됐다. 전국 최저 수준인 1.5%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김해시는 11월 말
횡성군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3,318건, 20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기기,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ARS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현수막 및 입간판 게시, 전광판, 이장회의를 통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
광양시는 2026년도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관내 4개 금융기관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양시는 2018년과 2023년에 각각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을 협약은행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제1차 광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건의사항을 반영해 광양읍권에는 광양농협, 중마권에는 동광양농협을 신규 협약은행으로 선
종합 전문 상사 STX가 1192억원 규모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TX는 대출금 1159억원, 이자 32억원을 포함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총 1191억원의 대출 원리금을 연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1조1865억원 대비 10%에 해당하는 규모다.체납은 상환자금 부족이 원인으로, 회사 측은 금융기관과 대출 조건 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STX는 "유산스 형태의 대출로, 달러표시 채무"라며 "연체금액은 공시 당일 기준환율 1달러당 147
우리은행이 지난 5일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11개 금융기관과 함께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사랑의 온기나눔’은 지난 2020년부터 금융권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난방유 등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올해에도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약 10만 장의 연탄 ▲난방유 5400L ▲생필품으로 구성된 불법
우리은행이 지난 5일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11개 금융기관과 함께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사랑의 온기나눔'은 지난 2020년부터 금융권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난방유 등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올해에도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약 10만장의 연탄 ▲난방유 5400L ▲생필품으로 구성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미래에셋증권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CDP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검토할 때 활용하는 대표적인 평가기관이다. 기업이 제출한 기후전략, 배출량 관리, 기후리스크 대응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결과는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미래에셋증권이 최고 등급을 받게 된 것은 장기간 관리 체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
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