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동아오츠카는 경남도가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범한 폭염방위대의 주관 기관으로 나선다. 폭염방위대에는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6개 기관이 유관기관으로 동참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폭염예방을 통한 근로자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공동 협력한다. 동아오츠카는 폭염 및 온열질환
경남의 조선소에서 올들어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현장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31일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회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시군, 고용노동부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조선업계 10개 기업체 등 총 25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가 3개 시도를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시는 26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조기 구축을 위한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소관 중앙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 건의는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초광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부울경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건설하는 데 필요한 관련 제반절차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됐다.부·울·경은 지난해 말 기준 인
경남도는 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를 7월 1일 0시부터 대형차 2100원에서 2200원으로 100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는 협약에 따라 매년 4월 1일에 전년도 물가상승을 반영해 조정하며, 세부적인 통행료 조정 시기 및 조정 통행료는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협의 하에 경남도가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사업시행자는 대형차 통행료는 100원 인상한 2200원으로 조정하고, 경차·소형·중형차 통행료는 유지한다는 내용의 ‘2024년도 통
경남도가 12일 ‘문화예술 비전 2030’이라는 이름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문화예술 분야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개했다.‘문화예술 비전 2030’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통해 '하나 되는 경남'을 지향한다.경남도는 청년이 꿈을 키우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 경남 문화예술 정체성 형성, 언제 어디서나 어울려 즐기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역사문화정신의 현대적 계승·관광자원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중심 실현, 기업 문화예술 참여 확대·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등 6가지 목표를 정해 비전을 실현한다.경남도는 2026년까지 2352억원을
경남도가 최근 판교에서 수도권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영남권 설명회를 갖는 등 방산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소재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이 전국 방산기업과 상호 소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풍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경남의 방위산업 육성 계획과 전략을 설명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창원 동전일반
경남도와 고성군은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원의 낮은 구릉에 형성된 ‘고성 동외동 패총’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고성 동외동 유적’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이는 경남도가 기존 경남도 기념물인 동외동 패총이 국가유산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2018년 기초조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발굴조사하고,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고성 동외동 유적은 조개더미 즉, 패총으로 잘 알려진
경상남도는 2024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5개 분야 175개 품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 농산물 71개 품목 △ 수산물 56개 품목 △ 축산물 23개 품목 △ 공산품 8개 품목 △ 공예품 17개 품목이다.경상남도 추천상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경상남도 우수상품을 지정해 오고 있다.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며,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최종
경남도는 2024년 상반기 경남도 추천상품으로 5개 분야 175개 품목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농산물 71개 품목 △수산물 56개 품목 △축산물 23개 품목 △공산품 8개 품목 △공예품 17개 품목이다.경남도 추천상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경남도 우수상품을 지정해 오고 있다.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며,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경남
경남도는 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전 제조기업,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클러스터 조성’ 협력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산업부의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됨에 따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미래 SMR 시장을 선점하고 경상남도를 SMR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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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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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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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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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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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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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22대 총선 참패 이후 대국민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나선 첫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뜬금없이 '동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 계획을 발표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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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제일고, K-water 용담댐지사와 특화 교육과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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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진안제일고와 K-water 용담댐지사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진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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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물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시의회의 기본구상 용역비 편성을 이뤄내 사업의 첫 물꼬를 틔웠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5일 예결특위를 통과해 올라 온 ‘광명사거리역 중앙에스컬레이터 기본구상용역비’ 4천만 원을 통과시켰다.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의하면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서는 약 4개월의 기본구상용역을 거친 후 설계비를 편성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된다.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검토되는 내부계단은 B2-B1층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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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 박시원이 NC 다이노스 외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박시원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2회 1사 1·2루에서 이지강 체인지업을 받아쳐 선취점을 안겼다. 8회에는 1사 1·3루에서 정우영과 11구까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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