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가 출시 뒤 10주 만에 중고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고 4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셀셀의 분석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평균 44.3%의 가치 손실을 보였으며, 256GB 모델은 40.3%, 1TB 모델은 47.7% 하락했다. 이는 2022년 이후 출시된 모든 애플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아이폰14 플러스와 일부 아이폰13 미니 구성과 비교될 정도로 급격한 가격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1TB 아이폰 에어는 셀셀 데이터 전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