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승부수로 '정읍사랑상품권' 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발행액을 사상 최대인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정읍시는 26일, 기존 800억 원 수준이던 상품권 발행액을 200억 원 증액한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시민 체감 혜택 증대를 3대
관악구가 6월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활성화 축제를 연이어 개최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먼저, 오는 14일 15시~21시 신사맛길 상권 전역에서 음식문화 축제 「제2회 신사맛슐랭」을 개최한다.▲신사맛길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신사의 맛’ ▲맛집을 색다른 분위기에서 경험하는 ‘팝업음식점’ ▲청년예술동아리 버스킹, 난타 퍼포먼스 등 ‘무대공연’ 이외에도 무료 게임 이벤트,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축물의 설계·건축 등의 관리 체계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대대적인 행정 개선 추진을 군포시에 주문했다.지난 16일 진행된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시의원들은 시가 발주해 건립되는 각종 시설물에서 준공 초기 하자가 다수 발생하고, 공사 설계변경으로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가 무척 많아 사전 계획 점검·관리 체제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논란이 된 공공시설은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그림책꿈마루 3곳이다.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
창원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인 기록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교직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창원교육형 기록관리 교육자료 제작 TF」를 운영하고, 교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자료인 『기록관리 A to Z, 이제는 쉽게 하자!』를 자체 제작했다.학교 현장의 기록물관리는 대부분 업무담당자 1인이 여러 업무를 병행하며 수행하고 있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창원교육지원청은 도내 기록연구사와 학교 실무자 등 8명의 TF를 구성, 2025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4차례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일과 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플라스틱의 99%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이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이유다.‘플라스틱을 많이 만들고 쓰레기 처리를 잘 하자’의 대표적 방법인 재활용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생산량을 제한하는 국가적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 인류와 지구 환경은 더 이상의 플라스틱 생산을 견뎌낼 수 없다. 이 오염의 위기를 통감한 전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을 대신해 싸워 줄 자신과 같은 인파이터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정 의원은 24일 MBC라디오 에서 "이번 8·2 전당대회 행동수칙은 '네돈캠', 즉 네거티브하지 않는다, 돈 쓰지 않는다, 캠프 사무실 꾸리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경쟁자 비판 대신 "정책 또는 노선, 방향과 속도 등을 놓고 박찬대 의원과 토론할 생각이다"고 했다.진행자가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과 차이점이 뭐냐"고 하자 정 의원은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 마음 다스리기에 따라 변해진다는 말은 귀에 못이 박혔다. 해주는 입장에서도 궁여지책 입에서 나왔지만 자신 있냐 따지면 우물쭈물 변명하며 꼬리가 내려진다.종교에서는 믿음이 부족하다 핀잔이지만, 스승과 제자는 오십 보 백보. 쓸쓸한 웃음으로 끝나지고 없던 일로 하자 서로가 부끄럽다. 노력과 열정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귀찮은 손님이고 공든 탑을 쌓기에는 밑천도 자신감도 손가락만 빨고 있다. 저녁에 굳게 했던 결심은 아침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른 척하는 것이 과거와 미래가 다르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담당 검사가 증거를 주작했다며 해당 검사를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하자 검찰은 "믿을 수 없는 주장"이라며 사실과는 다르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은 2일 언론공지를 통해 "정영학씨는 대장동 개발비리 수사 초기인 지난 2021년 9월 자진 출석해 '위례 사업 등 분석 결과 대장동 택지분양가가 최소 1500만 원 이상 될 것을 알았지만 그 시뮬레이션 결과대로 가면 민간이 과도하게 이익을 가져가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택지분양가가 1400만 원으로 예상되는 것처
충남 예산군은 응봉면 후사리 출신 최문오 독립운동가를 ‘2025년 6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문오 운동가는 1919년 4월 5일 오후 2시 예산장터에서 일제의 식민지배에 항거하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이에 호응한 군중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장터를 행진했고, 2시간 만에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만세시위로 이어졌다. 일본헌병대가 시위를 진압하고 박대영을 체포하려 하자 최문오 독립운동가는 헌병을 쓰러뜨리며 강력히 대항했으나 결국 일경에 붙잡혔다. 그는 1919년 5월 9일 보안법 위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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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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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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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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