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국민의힘 참패로 끝난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한 것과 관련, ‘한동훈 비대위’에서 활동했던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홍 시장을 ‘개’에 비유한 듯한 발언을 하자 홍 시장이 맞받는 등 신경전이 벌어졌다. 김 전 비대위원은 ‘친한계’로 꼽힌다.김 전 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비꼬았다. 강씨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교정 전문가다.그는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4월 30일 수협 2층 회의실에서 수협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서해안 연합회가 피해민 단체로 위장해 운영비 명목으로 보령수협에 지원금 15억원을 요청해 그 돈으로 맹지인 토지를 구입했고, 수협은 자금 명목이 맞지 않다고 반환을 요청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수협은 “2019년 3월19일 주유소 진입로로 구매한 동대동 643-2번지를 2021년 4월26일 서해안연합회가 매도요청을 하자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같은해 12월29일 연합회에 매각해 서해안 연합회에 이득을 주었다”고 밝히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6일 세심한 관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국민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은행을 방문한 30대 여성 B씨가 어머니 환갑잔치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예·적금을 모두 해약하고 총 2천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로 의심, 출금을 보류하고 112에 신속하게 신고하였다.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와 대면하여 확인한 바,“사기 방조 혐의로 수사에 연루되었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따라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생태환경 보존 캠페인과 환경보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군청 공동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하동빛드림본부, 지리산국립공원하동분소, 하동읍·면 환경 담당자, 하동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 환경동아리 ‘하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섬진강 일대에서 ‘플로깅’을 실시하며, 생태계 교란 식물종인 환삼덩굴, 돼지풀 등을 제거 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최수경 하동교육장은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경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박용우가 풀타임을 소화한 알아인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먼저 웃었다.알아인은 18일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ACL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넣어 알힐랄에 4-2로 완승했다.이로써 알아인은 2016년 이후 8년 만의 ACL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2차전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다.1, 2차전 합산 결과 승리한 팀은 서아시아 최
속보=부실시공으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계약 해제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의 분양률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진주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진주시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파밀리에 피아체는 총 104세대 중 88세대가 미분양 됐다. 분양률이 15.38%로 입주예정자 37명의 계약해제 건이 반영된 것이다.‘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오는 30일까지 하자 보수 등의 절차를 거쳐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한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난 2월 진행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원 쪽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에 대한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경기도가 적절한 해법을 마련하는 노력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특례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왔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송전철탑 이전공사를 곧 강행하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 당시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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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었던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가 하자보수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자로 가좌동에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를 준공 처리했다.앞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난 2월 진행된 입주 전 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이 하자를 무더기로 발견하며 부실시공 논란이 됐고, 결국 시공사가 2월 말 예정이었던 준공을 하자 보수 등을 위해 두 달 가량 미뤘다.진주시는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의 중대하자 여부, 사용 검사 전 조치 등 준공여건을 확인한 후 준공처리
아마존에서 인공지능 연구원으로 일하던 비비안 가델리가 아마존의 부당해고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가델리에 따르면 출산 휴가를 사용하려 하자 압력을 받았으며, 강등되고 해고됐다고 23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또, 그는 AI 개발에서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저작권 침해가 있어도 무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가델리는 2018년 아마존에 입사해 2021년 2월 다른 스타트업 취업을 위해 퇴사했다. 이후 능력과 동료와의 관계를 인정받아 다시 아마존에 복귀했다. 그러나 임신 중이던 가델리는
산청경찰서는 지난 22일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이번 감사장 수여 및 신고보상금 지급은, 지난 18일 단성면에 거주하는 김씨의 휴대전화로 금융기관 직원이라고 하면서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생활자금까지 포함해 4000만원까지 대출해주겠다”라는 전화를 받고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을 방문해 정기예탁금 1900만원을 중도해지하고 인출하려고 하자,산청군농협 단성지점 직원들이 중도해지 이유, 사용처 등을 질문하는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 사건이라고 의심되어 예금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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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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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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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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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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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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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 지하상가 아크차단기 설치 사업 추진
제주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점가의 전기 사고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시는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74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 차단기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 안전기 교체 사업에는 기존 노후화된 누전차단기를 떼어내고 미세 스파크까지 감지할 수 있는 아크차단기로 교체가 이뤄졌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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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기술자격 제도 발전을 위한 약정 체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7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기술자격 제도 발전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약정을 통해 양측은 국가기술자격 제도의 발전과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한다.국가기술자격 조사·연구사업은 국가기술자격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연구과제와 능력평가사업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개선하는 사업과제로 구성된다.고혜원 직능연 원장은 “이번 약정 체결로 제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 발전 기본계획의 성과관리를 위한 협조체계가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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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주택국 신설 등 조직개편 조례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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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7일 도시주택국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시는 인구기준에 따른 제한 규정으로 2018년 이후 국을 신설하지 못했으나,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을 폐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에 따라 1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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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북이 통으로 일어설 때 전남·충남과 견줄 수 있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7일 "전북이 통으로 일어설 때 전남과 충남에 견줄 수 있는 시대를 바라볼 수 있다"며 "14개 시·군이 아웅다웅 할 게 아니라 한 통...